안녕하세요? 로봇 & 코딩교육
No.1 크리에이터 태지쌤이에요.
오늘은 연령별 단계별로
어떤 코딩교육을 받는게 좋은지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저의 주관적인 견해임을 밝힙니다)
학부모님이 자녀 교육을 위해 참고하셔도 좋고
코딩학원 교습소 공부방을 운영하거나
운영예정이라면 이 내용을 참고해서
코딩교육 커리큘럼을 구성할 수도 있습니다.
1) 유아 ~ 초저
유아부터 초저는 언플러그드 활동을 추천합니다.
'코딩교육은 무조건 컴퓨터가 있어야한다'라는
고정관념을 깨고 뉴질랜드의 팀벨 교수님께서
컴퓨터 없이 컴퓨터 과학의 원리를
이해할 수 있도록 만든
코딩교육 교수법 중 하나입니다.
컴퓨터가 없어도 가능하기 때문에
특히 유아나 초등 저학년에게 적합합니다.
시중 서점에서 언플러그드란 단어로 검색하면
많은 책이 나오는데 참고하실 수 있구요.
보드게임을 활용하는 것도 좋습니다.
고고젤라또나 큐코런과 같은 보드게임이 있습니다.
유아부터 초등저학년까지
아이들의 흥미를 위해서 로봇을 활용하는 것도 좋습니다.
이때 카드입력방식의 로봇을 추천드립니다.
카드입력방식의 로봇 중에서 조립형으로는
대표적으로 웨일즈봇의 메이크유가 있습니다.
(whalesbot makeU)
태지쌤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소개된 제품인데
TJ로코몰을 통해서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국내 로봇 중에서는 아OOO가 있습니다.
(제가 싫어하는 제조사라서.... 이름은 밝히지 않겠습니다)
완성형 로봇도 좋은데요?
3세대까지 이어오며 업그레이드하고 있는 SKT의 알버트
아이스크림미디어의 뚜루뚜루가 가장 유명합니다.
기능과 스펙만 따지면 알버트가 좋지만
가성비로는 뚜루뚜루가 가장 좋구요.
해외 제품으로는 엠타이니가 있습니다.
2) 초3이상, 카드입력방식 경험
초등학교 3학년 이상이면서
카드입력방식 코딩을 경험한 학생이라면
본격적으로 블록코딩으로 입문할 수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주로 엔트리와 스크래치를 활용합니다.
후발주자로는 KT의 AI코디니가 있구요.
서점에서 구할 수 있는 책으로는
송쌤 시리즈를 추천드립니다.
국내에서 코딩교육으로 유명한
교육자가 몇몇 있습니다.
태지쌤, 송쌤, 홍지연 선생님
엔트리 개발에 참여한 송쌤이 집필한 책입니다.
이번 단계에서는 활용할 수 있는 교구도 다양합니다.
어찌보면 가장 치열한 시장입니다.
이 나이대를 타겟으로 한 교구나 교재가 아주 많습니다.
교구를 활용한 피지컬컴퓨팅으로는
프로보의 말랑말랑코딩여행이 가장 좋습니다.
다른 교구는 강사의 역량에 의해
코딩교육의 질이 크게 달라질 수 있는데
말랑말랑코딩여행은 교구의 특성상
강사의 역량에 크게 구애받지 않는 방식입니다.
그래서 특히 초등 방과후학교에서 사랑받고 있습니다.
제가 제 유튜브 채널에 말랑말랑코딩여행을 소개한 이후로
수년의 시간이 흘렀지만....(2018년도 업로드)
현재까지도 이 교구재를 뛰어넘는 콘텐츠를 찾기 어렵습니다.
그만큼 잘 만들어진 콘텐츠입니다.
이외에도 전세계적으로 유명한 마이크로비트가 있구요.
초등 실과교과서에서 많이 사용되고 있는
네오피아의 네오쏘코라는 교구도 있습니다.
참고로 제가 직접 집필한 CPE라는 교재도 있구요.
엔트리와 네오쏘코를 활용한 교재입니다.
다만 일반 서점에서는 만나보실 수 없고
오직 코딩앤플레이 학원에만 공급되는 교재입니다.
이때 학부모님들이 꼭 아셔야할 점은
로봇코딩교육과 로봇과학교육을 구분해야합니다.
초등방과후학교에서 운영하고 있는
로봇과학수업은 '로봇'이 메인입니다.
로봇과 관련된 과학원리, 기계공학적 구조와 메커니즘
전자부품의 원리, 로봇을 작동시키기 위한 코딩까지
이 모든걸 종합적으로 다루지만....
코딩은 정말 그 중 아주 작은 일부분에 불과합니다.
특히 저학년 수업에서는 이미 완성된
내장되어 있는 프로그램을 단순히 불러와서
작동시켜보는 것에 불과하기 때문에
엄밀한 의미에서 코딩교육으로 보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로봇과학 수업을 시키면서
내 자녀의 코딩실력이 빠르게 느는 건
기대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반면 로봇코딩교육에서 로봇은
로봇 자체가 목적이 아니라
로봇을 도구로해서 컴퓨팅사고력을 키우는 것이 목적입니다.
이 둘을 구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3) 코스페이시스, 폴리곤에이드
엔트리와 스크래치와 같은
블록코딩을 어느 정도 경험했다면
다음 단계로 추천드리는 것은
코스페이시스와 폴리곤에이드입니다.
엔트리 스크래치와 비슷하지만
3차원 공간에서 코딩할 수 있으므로
3차원으로 사고를 확장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AR, VR, 메타버스와 같은
4차 산업혁명의 기술들을
어느 정도 체험해볼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특히 코스페이시스의 경우에는
공동작업에 아주 특화되어 있어서
코딩교육의 목적 중의 하나인
협업 능력을 향상하는데도 아주 좋습니다.
코스페이시스는 해외에서 개발된 교육플랫폼이고
국내에서 개발된 3차원 기반의 교육플랫폼이 폴리곤에이드입니다.
인지도 측면에서 코스페이시스가 좋고
관련된 교재도 코스페이시스가 더 많습니다.
4) 블록코딩(앱인벤터)
초등학교 5학년 이상이나
블록코딩을 경험한 학생들에게
다음 단계로 앱인벤터를 추천합니다.
앱인벤터도 기본적으로는 블록코딩 방식입니다.
그런데 지금까지와 다른 점이 있다면
바로 '실용성'입니다.
엔트리나 스크래치가 교육적으로 아주 훌륭하지만
일상생활에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프로젝트에 활용하기에는 부족한 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앱인벤터의 경우에는
블록코딩으로 안드로이드 앱을
개발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구요.
앱을 개발하는 과정에서 기획력도 키울 수 있어요.
앱인벤터는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도 수업이 가능하고
심지어 대학교에서 대학생 대상으로도 수업이 진행됩니다.
시중 서점에보면 앱인벤터를 활용한
대학서적도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5) 텍스트 코딩
앱인벤터를 통해 블록코딩도 경험했다면
이제 텍스트코딩에 도전할 때가 되었습니다.
예전에는 C언어를
텍스트 코딩 입문용으로 많이 사용했는데
최근에는 파이썬이 대세가 되었습니다.
확장성이 뛰어난 언어라서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파이썬으로 입문하는 걸 추천드립니다.
그런데 만약 게임 쪽으로 관심이 있다면
루아라는 텍스트 언어를 고려할 수도 있습니다.
로블록스 게임에 사용되는 언어이기 때문에
게임이라는 학생들의 흥미 요소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https://link.coupang.com/a/bOowk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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