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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역맛집] 맑은 국물의 감자탕, 범골 오산운암점

태지쌤 2025. 3. 17.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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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저녁은 왠지 밥하기 싫은날이죠.

그래서 오랜만에 감자탕 먹으려고

오산맛집 범골 오산운암점을 방문했어요.

운암 공영주차장에 주차하고

나오니까 바로 간판이 보이더라구요.

가까워서 주차하기 편해요.

바로 이 건물이구요.

금별맥주 건물 2층이에요.

원래 서울 역삼동에서 유명한

감자탕맛집인데 2월 19일

드디어 오산에서 생겼지뭐에요.

감자탕맛집답게 영업시간도

11시부터 23시(월-목) /

24시(금,토)까지라서 넉넉하구요.

일요일은 정기 휴무에요.

 

식당 내부가 엄청 크고 넓어서

테이블 갯수도 많더라구요.

단체 회식하기에도 좋을 것 같아요.

여기는 살짝 히든 공간?

가려져있어서 룸 느낌도 약간 나요.

대형 스크린도 있어서

스포츠 경기 있을 때는

식사 + 시원한 맥주마시면서

경기 관람하기에도 좋을 것 같아요.

가열하는 방식도 발암 물질 배출되는

가스 방식 아니구요.

인덕션이라 마음에 들더라구요.

셀프바도 갖춰져 있꼬

유아용 의자도 있어서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기에도 좋아요.

 

그리고 굳이 화장실까지 가지 않아도

식당 내부에 이렇게 손을

씻을 수 있는 공간이 있어서 좋구요.

감자탕, 뼈해장국 워낙 좋아해서

다양한 식당 많이 다녀봤는데

고추기름이 있는건 처음이었어요.

맑은 국물 베이스라고해서

엄청 기대가 되더라구요.

 
 

주문은 편한 태블릿 방식이구요.

음식 사진이 자세히 나와있어서

메뉴 고르기 좋죠?

 
 

한눈에 보기 원하시는 분은

아래의 메뉴판을 참고해주세요.

저는 뼛국에 감자전을 주문해봤어요.

 

정말 오랜만에 먹는 감자전!

메뉴판 사진이랑 완전 똑같더라구요.

빨간 고추를 고명으로 올려놓은게

깔끔하니 예쁘기도 하면서

전의 느끼함을 잡아주더라구요.

 

메인 메뉴인 범골의 뼛국이에요.

범골이라는 식당명 자체가

범람하듯 넘치게 푸짐하게 담았다는 뜻이거든요.

범골 이름답게 고기의 양이 푸짐했어요.

이렇게 맑은 국물 느낌의 뼈해장국이에요.

담백한 맛이라서 계속 먹어도

질리지 않는 맛이더라구요.

고기도 엄청 부드러웠구요.

 

더 맛있게 먹는 방법이 붙여져 있어서

오리지널의 담백한 국물을 어느 정도 즐긴 후

양념장과 고추기름을 추가해봤어요.

(색깔이 살짝 붉어졌죠?)

얼큰함이 추가되면서

캬~ 감탄사가 절로 나오더라구요.

날씨가 갑자기 추워졌는데

얼큰한 국물이 너무 잘 어울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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