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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신대입구역] 가성비와 맛을 모두 잡은 제비파스타&리조또 방배사당점 내돈내산 리뷰

태지쌤 2025. 5. 31.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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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이직을 했는데

회사에서 점심 식비를 지원해줘요.

대신 1만원까지만 지원됩니다.

그래도 지원해주는게 어딥니까

사장님께 너무 감사하죠 ㅋㅋㅋ

그래서 총신대입구역 근처에서 찾은

점심 때 먹을만한 1만원 이하에서

식사 가능한 파스타 맛집 소개할게요.

이름은 제비파스타 & 리조또 방배사당점이에요.

회사 바로 뒷쪽이라서 완전 가까워요.

저녁에는 술도 한잔 곁들일 수 있는

펍 컨셉으로도 운영되는 것 같아요.

실내 모습이구요.

완전 넓지는 않지만

나름 공간이 효율적으로 구성되어있어요.

 

특히 일식 식당처럼 다찌 테이블이 있어서

방배동에서 혼밥하기에도 좋구요.

식기류 세팅도 완전 고급스러워요.

 

태블릿으로 주문부터 결제까지 가능해요.

제가 주문한 메뉴는

해물 알리오 파스타

9900원으로 딱 1만원 이하입니다.

1만원 이하의 가격에도 불구하요

솔방울 오징어, 새우, 바지락, 홍합이 들어가요.

 

식전 빵이랑 치즈가 나오는데요.

빵이 갓 데워져서 따듯하더라구요.

겉은 살짝 바삭하고 안은 부드러워서

에피타이저로 딱이에요.

이렇게 치즈 살짝 올려서 먹으면 좋아요.

원하면 리필도 가능하구요.

동료들이랑 같이 방문했는데

모두 다른 메뉴를 시켰거든요.

즉 1만원 이하로 주문 가능한 메뉴가

나름 여러개 되더라구요.

 

그런데 가격만 저렴하다고 중요한게 아니라

결국 음식은 맛도 중요하잖아요.

맛도 완전 합격입니다.

파스타면의 익힘도 딱 좋구요.

원래 크림 파스타를 좋아하는데

이날은 가격에 맞추느라 알리오 파스타로 주문했는데

원래 오일 기반의 파스타가

맛을 내기가 쉽지 않은데

간도 딱맞고 맛도 훌륭했어요.

그리고 저만 만족한게 아니라

함께 방문했던 동료들도 맛있다고 만족하더라구요.

 

총신대입구역, 방배동에서

가성비에 맛까지 좋은

파스타 맛집 찾으신다면

제비파스타 & 리조또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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