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에서 연차 내고 하루 쉰 날, 완벽했던 힐링 코스 끝판왕 – 카페 뉴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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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차를 내고 오산에서 느긋하게 보내기로 했어요. 오전은 오산천 근처 맛집에서 든든하게 밥 먹고, 배부르게 먹고 나니 딱 카페 가서 멍때리고 싶더라고요. 그러다 발견한 곳이 바로 카페 뉴버리. 결론부터 말하면… 연차의 피날레로 완벽했습니다.

삼립 플레인 베이글 5개입 (냉동), 500g, 1개 - 베이글 | 쿠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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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뉴버리 기본 정보

• 주소: 경기 오산시 장주기길 15-5
• 영업시간: 09:00 ~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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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차: 건물 뒤편 주차장 넉넉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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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 들어서는 순간 “와, 여기 분위기 미쳤다”

규모부터 남달라요. 1층은 탁 트인 통유리창에 오산천이 훤히 보이고, 야외 테이블까지 있어서 날씨 좋은 날은 진짜 힐링 제대로.

2층은 또 조용해서 노트북 펴고 일하거나 책 읽기 딱 좋음. 지금은 크리스마스 시즌이라 트리랑 포토존까지 완비돼 있어서 사진 찍는 재미도 있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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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미친 포인트: 원두 향 직접 맡고 고르는 시스템

여기서 제일 충격 받았던 게 주문할 때 직원분이 원두 3종을 통에 담아서 직접 가져다주세요. 뚜껑 열고 향 맡아보고 고르는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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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커먼 그라운드: 무난하고 깔끔한 기본 맛
• 찰스블룸: 묵직하고 향이 진한 스타일
• 펜웨이 나이트: +500원인데 깊고 풍부함 (저는 이걸로 감)

솔직히 이런 경험 처음이라 너무 설렜어요. 그리고 디카페인도 진짜 맛있어서 저녁에 와도 부담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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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글은… 가격 실화냐?

대형 베이글 전문점이라길래 비쌀 줄 알았는데 기본 플레인 베이글 3,800원부터 시작;; 프리미엄 카페에서 이 가격이면 진짜 양심 있는 수준. 저는 크림치즈 바르고 나온 세트로 먹었는데 겉바속챙에 커피랑 너무 잘 어울려서 하나 더 시킬 뻔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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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차날의 완벽한 마무리

아메리카노 + 베이글 먹고 1층 야외 테이블로 옮겨서 오산천 보면서 멍때리고 2층 올라가서 책 좀 읽고 사진도 몇 장 찍고…

진짜 하루 종일 있어도 안 질릴 공간이에요. 게다가 1만원 이상 구매하면 영수증 리뷰 쓰면 아메리카노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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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 근처 사시는 분들, 진짜 강추

• 오산천 산책하다 들르기 딱
• 연차 내고 혼자 힐링하기 딱
• 베이글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필수 방문
• 원두 향 맡아보고 고르는 재미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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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다음 연차도 여기로 예약했습니다. 진짜 오산에서 제일 좋아하는 카페 등극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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