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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대역 고깃집 추천 | 구워져 나오는 솥뚜껑 삼겹살 맛집 돼통령 오산대역점 후기

태지쌤 2026. 5. 4.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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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대역 고깃집 추천 | 구워져 나오는 솥뚜껑 삼겹살 맛집 돼통령 오산대역점 후기


근로자의 날 하루 전날, 오랜만에 고깃집을 다녀왔다. 평소에 고기를 직접 굽는 것도 귀찮고, 직원이 와서 구워주면 대화가 끊기고, 무엇보다 연기랑 기름 튀는 게 영 불편해서 수육 형태를 즐겨 먹는 편이었는데, 솥뚜껑에 구워져 나와서 먹기만 하면 된다는 식당이 생겼다는 말에 귀가 번쩍 뜨였다.

그렇게 방문하게 된 곳이 바로 돼통령 오산대역점이다.

위치 및 주차

오산대역 근처 베네치아 건물 1층에 위치해 있다. 건물 자체가 꽤 눈에 띄는 편이라 찾기 어렵지 않다. 지하 주차장도 있어서 차를 끌고 오기에도 부담이 없다. 테이블 배치를 보니 긴 테이블도 갖추고 있어서 단체 모임이나 회식 장소로도 손색이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오산대역에서 마땅한 회식 장소를 찾고 있다면 충분히 고려해볼 만한 곳이다.

 

이게 왜 맛있냐고?

가게 안에는 '돼통령의 고기가 맛있는 이유'라는 안내판이 벽에 걸려 있었다. 읽어보니 납득이 됐다.

첫째, 엄격한 환경에서 자란 프리미엄 돼지만을 사용한다고 한다.

둘째, 무려 10일 이상 숙성시킨 원육을 사용해서 씹는 순간 육즙이 입 안에 퍼지는 고소한 풍미가 살아있다고.

셋째, 두툼한 고기 두께에 220도 이상의 불판 온도, 그리고 숙련된 직원의 세심한 그릴링까지 삼박자를 갖춰 최상의 컨디션으로 제공한다고 한다.

광고 문구처럼 느껴질 수도 있지만, 실제로 먹어보니 이 세 가지가 다 체감이 됐다. 특히 두툼하게 잘린 고기가 솥뚜껑 위에서 촉촉함을 유지하면서도 겉은 바삭하게 구워져 나오는 게 인상적이었다.


주문 방법

 

주문은 테이블 옆에 설치된 키오스크로 한다. 직원을 부르지 않아도 되니 편하다.

단, 첫 주문은 반드시 한판 메뉴로 해야 하고, 반찬이나 야채 추가는 직원을 호출하면 된다.

메뉴 구성은 인원수에 따라 소/중/대로 나뉜다.

  • 소 (2인) 480g : 39,500원
  • 중 (3인) 720g : 58,000원
  • 대 (4인) 960g : 76,000원

우리는 두 명이서 방문했으니 자연스럽게 소 사이즈를 선택했다. 소 사이즈에는 삼겹살, 목살, 껍데기, 뒷목살이 모두 포함되어 있는데, 다만 껍데기와 뒷목살은 소량만 제공됩니다. 4가지 부위를 한 번에 맛볼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이미 꽤 매력적인 구성이다. 혹시나 먹다가 부족하면 1인분 단위로 추가 주문도 가능하다.


솥뚜껑 모둠한판, 비주얼부터 압도적

주문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솥뚜껑 위에 고기가 가득 세팅된 채로 나왔다. 사진을 찍지 않을 수가 없는 비주얼이었다. 삼겹살, 목살, 껍데기, 뒷목살이 각자 자리를 잡고, 그 사이사이를 팽이버섯, 숙주, 김치, 깻잎, 무생채 등 여러가지 야채가 가득 채우고 있었다. 가운데에는 고추장 베이스의 매콤새콤한 소스가 담긴 그릇이 올려져 있었다.

FAQ 안내판을 읽었는데, 솥뚜껑 위 소스가 멜젓이냐는 질문에 "아닙니다, 고추장 베이스로 만든 매콤새콤소스입니다"라고 적혀 있어서 멜젓을 싫어하는 분들도 걱정 없이 즐길 수 있겠다 싶었다.

고기는 이미 적당히 구워진 상태로 제공되기 때문에 바로 먹으면 된다. 솥뚜껑 열기로 취향에 맞게 더 익혀서 드실 수도 있다. 4가지 부위 중에서 개인적으로는 껍데기가 가장 인상적이었다. 사실 껍데기를 따로 찾아서 먹을 기회가 많지 않은데, 특유의 쫄깃하고 탱탱한 식감이 다른 부위와는 확실히 차별화되는 이색적인 경험이었다.

 
 

세팅과 서비스

 

기본 세팅으로 된장짜글이가 제공된다. 된장찌개에 밥이 들어간 짜글이 형태인데, 식사 전 워밍업 겸 식욕을 돋우는 역할을 한다. 추가 주문 시에는 기본양의 2배로 나온다고 하니 참고하면 좋겠다.

야채는 모두 무료 리필이 가능하다. 야채를 중간중간 타지 않게 뒤집어 주면 더 맛있고, 반정도 드셨을 때 야채끼리 섞어서 먹으면 더욱 맛있다는 팁도 안내판에 적혀 있었다. 또한 야채를 취향에 따라 김치류와 함께 곁들여 먹으면 좋다고.

소스는 테이블 옆에 다양하게 구비되어 있어서 기름장, 새우젓, 쌈장 등 본인 입맛에 맞게 골라서 먹을 수 있다. 이 다양한 소스 구성 덕분에 먹을수록 질리지 않고 다양한 맛 조합을 즐길 수 있었다.


마무리는 볶음밥

고기를 어느 정도 먹고 나면 마무리 메뉴로 볶음밥을 주문할 수 있다. 남은 고기와 야채를 잘라서 주방에서 조리한 뒤 솥뚜껑 위에 얹어주는 방식이다. 솥뚜껑에 남은 재료가 없어도 주문이 가능하다고 하니 부담 없이 마무리 볶음밥을 즐길 수 있다. 볶음밥 1인분 3,000원, 2인분 5,000원으로 가격도 합리적이다.


네이버 리뷰 이벤트

테이블마다 붙어있는 안내판에 따르면, 네이버 영수증 리뷰를 작성하면 음료 1캔 또는 돼지바를 제공한다고 한다. 식당 이름이 '돼통령'이다 보니 돼지바라는 선택지가 꽤 재미있다. 식후 아이스크림 한 입이 생각보다 잘 어울렸다. QR코드를 스캔하고 영수증을 인증한 뒤 직원을 호출하면 받을 수 있다.


총평

연기 없이, 기름 튀는 걱정 없이, 직원 눈치 볼 필요 없이 편하게 먹을 수 있는 솥뚜껑 돼지고기 전문점. 4가지 부위를 한 번에 맛볼 수 있는 구성에 야채 무료 리필, 기본 제공 된장짜글이, 마무리 볶음밥까지 갖추고 있어 가성비도 나쁘지 않다. 고기 굽는 과정 없이 대화에 집중하면서 식사를 즐기고 싶은 분들, 오산대역 근처에서 회식 장소를 찾고 있는 분들에게 특히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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