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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가볼만한 곳] 소금산그랜드밸리 출렁다리(이것 주의)

태지쌤 2023. 8. 18.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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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해드릴 강원도 원주

가볼만한 곳은 바로

소금산그랜드밸리입니다.

워낙 유명해서 원주 여행이라고

검색하면 상위에 검색되는 곳이에요.

많은 관광객이 찾는만큼

주차장은 넓게 잘 되어있구요.

다만 태양에 그대로 노출됩니다 ㅠㅠ

소금산그랜드밸리는 일방통행이에요.

길의 폭이 넓지 않거든요.

관람코스는 총 2시간 정도

저는 빠른 걸음으로 걸었더니

1시간 반 정도 걸렸어요.

주차장에서 매표소까지 가는데도

생각보다 먼 편이에요.

그만큼 넓거든요.

매표시간은 9시부터 15시반까지

운영시간은 9시부터 17시까지에요.

그리고 월요일이 휴장입니다.

매표소는 무인도 있구요.

유인도 있어요.

무인매표소는 대인만 결제가능해서

할인 대상자는 유인매표소 이용해야해요.

입장료는 9천원으로 비싼 편이에요.

 

진입하자마자 등장하는 계단 지옥 ㅋㅋㅋ

가벼운 산책 난이도는 아닙니다.

슬리퍼 신지 마시구요.

운동화 신는걸 추천해요.

그리고 물 꼭 챙겨가시구요.

힘든 계단 코스를 마치면

포토존이 있구요.

포토존 뒤에 바로 출렁다리가 나타나요.

출렁다리 여러군데 가봤지만

이곳 원주 소금산 출렁다리가

가장 심하게 출렁거렸던거 같아요.

 

왼쪽으로 보시면

출렁다리가 하나 더 보이죠?

빙~ 잔도를 따라 걸은 후

다시 저 출렁다리로 돌아가는 코스에요.

생각보다 긴 코스에요.

잠시 쉬운 데크 길이 펼쳐집니다.

계속 얼마나 남았는지 알려줘요.

소금산의 풍경을 온몸으로 느끼며

편안한 산책을 즐길 수 있는

길이 700미터의 데크산책로가 있어요.

그마나 해를 피하면서

에너지를 비축할 수 있는 코스에요.

 

 

지금 보시는 것처럼

잔도길을 만들어놨어요.

소금산 정상부 아래 절벽을 따라

산벼랑을 끼고 도는 짜릿한 잔도

고도 225미터 높이 절벽 한쪽에

353미터 길이로 만든

아슬아슬한 암벽길이에요.

 

잔도길을 걷다보니

어느 덧 두번째 출렁다리가 가까워지네요.

사진 찍기 좋은 스카이 타워

주변에 막힌 곳 없이 뻥 뚫려있어요.

소금산을 휘감아 도는

삼산천의 아름다운 절경을

고도 220미터에서 한눈에 볼 수 있는

소금산그랜드밸리의 랜드마크에요.

 

이제 다시 도전할 두번째 출렁다리

이름이 울렁다리더라구요.

길이 404미터 폭 2미터에요.

첫번째 출렁다리보다는 덜 흔들거려요.

소금산 울렁다리를 건넜다면

이제 내려가는 것만 남았어요.

내려가는 것도...

생각보다는 거리가 있어요.

대신 길은 편합니다.

 
 

아까 제가 걸었던 출렁다리의

바로 아래 육지에서 걷고 있어요.

 

이렇게 한바퀴를 일방통행으로

빙 돌고나면 코스가 마무리 됩니다.

소금산 그랜드밸리

경치 참 좋아요.

다만 산책 느낌 아니구요.

트래킹과 등산 중간쯤 난이도에요.

그래서 너무 쉽게 생각하지 마시구요.

너무 더운 시간은 가급적 피하세요.

여름에 가실 경우에는

9시에 맞춰서 가급적 일찍 가세요.

한 낮 폭염에 이 코스를 소화하려면

쉽지 않을거에요.

물도 꼭 챙겨가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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