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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세교 맨발황톳길 개장(고인돌 공원 야간 후기)

태지쌤 2024. 6. 25.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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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맨발걷기가 유행이에요.

등산가면 산에서도 맨발로 걷는 분들의

비율이 점점 높아지더라구요.

하지만 가장 좋은 건

맨발걷기에 특화된 맨발황톳길이겠죠.

그런데 잘 가꿔진 맨발황톳길이

전국에 얼마 없다는게 아쉬운 부분입니다.

제가 가본 곳 중 가장 잘 되어있는

맨발황톳길은 대전 계족산 황톳길이에요.

지역 주류 회사인 맥키스컴퍼니에서 조성했죠.

그런데 오산에 맨발황톳길이 조성되었어요.

 

 

2024년 6월 22일 개장식을 했구요.

저는 개장식 하루 전날 저녁에

산책 겸 다녀왔어요.

한번 둘러볼까요?

오산에 맨발황톳길이 무려 3군데나 생겨요.

죽미 근린공원

고인돌 공원

원동 근린공원

이중에서 원동 근린공원 빼고는

모두 집에서 걸어서 갈 수 있는

아주 가까운 곳에

오산 맨발황톳길이 생겨서 너무 좋아요.

고인돌공원에 있는 맨발황톳길 산책로에요.

황톳길 거리 약 250m

사실 대전 계족산에 비하면... 그냥 애기죠 ㅋㅋ

그래도 코스가 원형으로 되어있어서

쇼트트랙 돌듯이 무한반복으로 걸을 수 있어요.

중간에 미스트 구간이 있어요.

즉, 미스트 구간이 아닌 다른 일반 구간은

마른 황토 위주로 살짝 까끌까끌하구요.

미스트 구간은 부드럽고 촉촉한 황토가 깔려있어요.

새로 생긴 오산 맨발황톳길답게

신발 놓는 곳까지 만들어놨어요.

아이디어 괜찮죠?

 

오산 맨발황톳길은

저녁에도 조명이 있기 때문에

야간에 이용하기에도 문제없어요.

특히 지금처럼 한 낮 온도가 30도가 넘어가는

무더위가 극성인데...

이런 여름에는 한 낮보다는

해 떨어지고 걷는게 오히려 더 좋죠.

아예 어두운 밤에도 조명있어서 좋아요.

아래 사진의 끝부분 보면

눈으로만 봐도 촉촉한 느낌이 나죠?

저기가 미스트 구간이에요.

일반 구간에 비해서 확실히 부드러워요.

황토 고유의 촉촉한 느낌을 받을 수 있어요.

 

중간에 쉴 수 있는 벤치도 있구요.

맨발걷기가 다 좋은데

나중에 씻는게 사실 불편하잖아요.

그런데 오산 맨발황톳길은

세척을 위한 시설이 굉장히 잘 되어있어요.

흙먼지털이기가 보이죠.

워터건으로 흙을 씻어내고

흙먼지 털이기로 말릴수도 있어요.

 

오산 고인돌공원에 생긴 맨발황톳길

앞으로 오산 인기 핫스팟이 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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