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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대역술집] 수육과 나베의 만남, 봉수육 오산점

태지쌤 2024. 10. 7.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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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성균관대역 유명 맛집인

봉수육이 오산에도 생겼다고해서

주말을 이용해서 다녀와봤어요.

위치는 오산대역 바로 옆

어반스페이스타워 1층이구요.

해당 건물에 주차장이 잘 되어있어서

주차하는데도 전혀 문제가 없었어요.

무려 3~7층까지 5개층을

주차장으로 사용해서 주차공간이

다른 오산대역 맛집에 비해서

완전 널널합니다.

 

어반스페이스타워에서 나오니까

오른쪽으로 봉수육 오산 바로 보이더라구요.

보시는 것처럼 야외 테이블이 있어서

선선한 날에 야외에서도 식사 가능해요.

제가 방문한 날에도 날씨가 좋아서

문이 활짝 열려있죠~?

 

물론 실내에도 많은 테이블이 있습니다.

찐 맛집은 메뉴가 많지 않죠?

봉수육 오산도 메뉴가 심플합니다.

수육 14000원

수육나베 21000원

메인 메뉴 2개에 사이드로

고추말이 12000원

고추말이(1/2) 7000원

저는 수육나베와 고추말이(1/2)로 주문했어요.

수육나베말고 일반 수육의 경우에도

2인분 이상 주문하게 되면

나베를 1회 서비스로 제공하기 때문에

고기 많이 드실 분들은

일반 수육도 좋을 것 같아요.

 
 

식기류가 위생적으로

관리되고 있어서 마음에 들었구요.

반찬류도 일식처럼 깔끔하게 나오죠?

 

이게 바로 수육나베인데요~

마지막에 수육을 토치로 가열해서

불맛을 한번 입혀주더라구요.

수육을 워낙 좋아해서 많이 먹어봤지만

이렇게 나베 위에 올려진 수육

저도 봉수육 오산에서 처음 먹어봐요.

 

나베가 끓기까지 기다리는 동안

고추말이튀김을 먹어봤어요.

기성품 아니고 수제 고추튀김으로

속이 꽉 차있고 안 매운 고추라서

고추를 별로 안좋아하는 분들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별미에요.

만두랑 비슷한데 만두피가

아삭한 고추로 바뀐 느낌이에요.

술안주로 완전 강추~!!

 

봉수육의 수육은 부드러운

가브리살 고기를 삶아서 나온거라

진짜 부드럽더라구요.

고기 두께도 얇게 썰어주셔서

특히 봉수육이 여성분들에게도

인기가 많은 것 같아요.

 

나베가 끓는 모습이에요.

국물을 맛보고... 음...

청하가 필요하겠군 생각이 들었어요ㅋㅋ

이거 완전 술안주였거든요.

게다가 봉수육 성균관대역 본점과 맛이 똑같아서

봉수육 오산도 엄청 사랑받을 것 같아요.

나베에 숙주나물, 버섯이 잔뜩 들어가 있어서

국물도 시원하고 맛있었구요.

선선한 날씨에 따끈한 국물 요리의 조합~!!

오산대역 2차 술집으로도 좋을 것 같아요.

 
 

와이프가 야채를 워낙 좋아해서

야채 사리를 추가해서 넣어줬구요.

그릇 수북하게 야채가 한가득 담겨져서 왔어요.

추가한 야채사리도 어느 정도 먹고 나서는

라면사리를 넣어봤어요.

봉수육 오산점의 또 하나의 특징은

라면사리를 무료로 무한제공한다는 점이에요.

다른 오산대역 술집은 라면사리도

비용 발생하거든요~

가성비를 따지면 오산대역 술집으로

봉수육 만한 곳이 없는 것 같아요.

 

고기를 좋아하는데~

시원한 국물 요리도 놓치고 싶지 않다면

나베 위에 수육이 올라간

독특한 메뉴가 있는

봉수육 오산점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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