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0월 9일 한글날
쉬는 날이라서 수원 인계동 참치로 유명한
장보고참치를 다녀왔어요.
수원 인계동에 맛집들이 몰려있어서
올해 은근히 자주 방문하는 수원 인계동
다양한 메뉴들 먹어봤지만
최근에는 참치회가 그렇게 맛있더라구요.
그래서 찾아간 단골이 많다는 장보고참치에요.
수원 참치 장보고참치는
실내 테이블 구성이 다양했어요.
다찌석과 일반 테이블도 있었구요.
프라이빗한 공간을 원하시는 분을 위해서
다양한 룸도 준비되어있었어요.
저는 미리 예약을 하고 방문했기 때문에
룸으로 안내받았구요.
인계동 참치 장보고참치의 메뉴에요.
가장 저렴한 해신(1인당 3만원)부터
해상왕(1인당 6만원)까지 참치 부위에 따라
가격이 나눠져있더라구요.
저는 이중에서 가장 주문이 많은
장보고로 주문했어요.
테이블 위에 식기류가
깔끔하게 정리되어있었구요.
일단 에피타이저로 죽을 주셨어요.
참치회를 양껏 먹기 위해서
일단 빈 속을 죽으로 달래줘야죠~
몸에 좋다는 샐러리가 나왔는데
착즙해서만 먹어봤지
샐러리 그대로는 처음 먹어봤거든요.
소스에 찍어서 먹어봤는데
완전 상큼하고 아삭한 식감까지 있어서
참치회랑 아주 잘 어울리더라구요.
이 외에도 다양한 스끼가
끊임없이 나왔구요.
특히 백김치를 엄청 많이 주셨는데
다 이유가 있더라구요.
백김치가 너무 맛있어서
이따 보시면 아시겠지만
참치회 먹을 때 백김치에 싸서 먹으니까
참치의 느끼함도 잡아주면서
완전 잘 어울리더라구요.
참치회 먹을 때 술이 빠질 수 없으니
술 안주로 딱인 국물 요리구요.
한 입 맛보자마자 얼큰함이 확 올라오더라구요.
드디어 참치회가 나왔습니다.
붉은 색 부위부터 하얀 색 부위까지
참치의 다양한 부위를
모두 맛볼 수 있도록 골고루 주셨더라구요.
주로 참치회는 김에 싸서 드시는데
수원 참치 장보고참치에서는
백김치에 싸먹었을 때 가장 맛있었던 것 같아요.
참치회를 먹는 도중에도
계속해서 음식을 가져다 주셨는데요.
참치회 코스에서 초밥이 빠질 수 없죠.
회가 두툼하고 위에 뿌려진 소스랑 잘 어울리더라구요.
첫번째 참치회를 다 먹어가고
리필을 부탁드리려고 했는데
저의 마음을 읽으셨는지
먼저 다가오셔서 참치회를 올려주셨어요.
참 센스가 있으셨던게
처음 주셨던 부위랑 안겹치게 주셔서
참치의 다양한 부위를 각각 음미하면서 먹었어요.
참치회 코스를 마무리할 때쯤
후식 메뉴가 등장했는데요.
양상추 안에 땅콩크림이 들어가 있거든요.
와이프가 이걸 맛보더니
고소한 땅콩크림의 매력에 빠져버렸어요 ㅋㅋㅋ
사실 참치회는 비싼 메뉴입니다.
그래서 '가성비'라는 단어가
잘 어울리지 않을 수 있어요.
그런데 제가 인계동 참치 장보고참치를 소개하며
제목에 가성비라는 단어를 붙인 이유는
다른 수원 참치의 경우에
리필이 한 두번까지만 가능하거든요.
그런데 이렇게 무한리필이 되면서
핫한 인계동에서 이 정도 가격은
쉽게 만나볼 수 없을거에요.
그래서인지 단골 손님들이 많아보였어요.
수원 인계동 참치 찾고계시다면
무한리필인데 가성비까지 갖춘
장보고참치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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