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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청맛집] 김과 해초에 싸먹는 세꼬시회

태지쌤 2024. 11. 5.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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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힘들었던 이사가 끝났습니다.

스트레스도 풀 겸

수원시청역맛집을 찾아봤구요.

마침 수원나혜석거리에 있는 수원횟집

못난이세꼬시회&쭈꾸미를 선택하게 되었어요.

위치는 아래의 골든펠리체 건물 1층이구요.

주차는 경기아트센터에서 가까워서

그쪽에 주차하고 걸어왔어요.

바로 이곳이 수원시청맛집으로 유명한

못난이세꼬시회쭈꾸미에요.

안으로 들어가볼까요~?

나름 일찍 간다고해서 도착했는데

역시 나혜석거리 맛집이라서 그런지

이미 여러 테이블에서

맛있는 세꼬시회와 함께

다들 술한잔 즐기고 있더라구요.

주문은 도다리 '세꼬시 반 + 우럭막회'로 주문했어요.

세꼬시회는 이번에 처음 도전해보는 메뉴이고~

광어 우럭은 친숙한 회라서

반반세트가 좋아보이더라구요~

세꼬시회를 안드셔본 많은 분들이

일단 세꼬시회가 도대체 뭐야?

이런 질문을 하실텐데요.

광어, 도다리, 우럭 등을

뼈채 썰어 먹을 수 있는

치어의 총칭어라고 해요.

뼈채 썰어서 먹기 때문에

칼슘부족으로 인한 골다공증

골절 및 임산부의 칼슘섭취에 좋다고 해요.

기본 상차림 모습이구요.

가장 독특한건 바로 해초였어요.

잠시 후 등장할 회에 어울리는

해초 3종이 나왔구요.

식초가 살짝 뿌려져있어서

그냥 먹어도 상큼하니 맛있더라구요.

 

이 외에도 반찬이 계속 나왔는데요.

술한잔 할 때 빠질 수 없는

조개가 들어간 국이랑

콘치즈와 계란찜이 나왔는데

너무 맛있어서 세꼬시회가 등장하기 전에

이미 반찬을 클리어 해버렸어요^^;;

 
 

반찬을 클리어하는 동안

드디어 세꼬시회와 우럭막회가 나왔어요.

위에 예쁘게 썰어진게 도다리 세꼬시회구요.

아래가 우럭막회에요.

확실히 구분되죠?

세꼬시회는 처음이라서

이걸 맛있게 먹으려면

어떻게 먹어야하나 고민했는데

식당 벽에 세꼬시 맛있게 먹는 비법이

상세하게 적혀있더라구요.

가장 왼쪽 사진이

1) 마른김 + 해초 + 세꼬시 +

못난이버섯 + 날치알 조합이구요.

가운데 사진이

2) 마른김 + 해초 + 세꼬시 +

쌈장 + 날치알 조합

가장 오른쪽 사진이

4) 깻잎 + 해초 + 세꼬시 +

쌈장 + 날치알 조합이에요.

 
 

일단 참치가 아닌 세꼬시회를

마른 김에 싸먹는 것이 신선했구요.

여기에 해초, 버섯(와사비가 섞여있는 듯)

날치알의 독특한 식감이 어우러져서

세꼬시회만의 매력이 물씬 느껴졌어요.

수원시청역 맛집으로 수원횟집 찾으신다면

나혜석거리에 있는

이색적인 세꼬시회를 맛볼 수 있는

못난이세꼬시회&쭈꾸미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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