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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초밥맛집] 구성좋은 영통구 초밥쟁이

태지쌤 2025. 3. 4.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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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체스대회 심판한다고

고생한 아내를 위해

수원 영통구에 있는

초밥맛집으로 유명한

초밥쟁이 영통점을 방문했어요.

수원 영통구에만 초밥쟁이가

두 군데 있더라구요.

(혹시 약속잡으실 때 주의하세요)

망포역 근처 망포직영점

영통역 수원곱창골목 근처 영통점

저는 영통점을 방문했어요~!!

영업시간은 11:30 ~ 22시까지구요.

15:00 ~ 17시는 브레이크 타임이에요.

 

밑에 대기자 리스트 보이시죠?

워낙 유명한 수원초밥맛집이라서

조금만 늦어도 대기해야할까봐

일부러 오픈런으로 도착했어요.

(주차장은 따로 없어요)

 
 

테이블은 8개 정도 있었구요.

일행이 많은 경우에는

소파석 자리에 앉으면 될 것 같아요.

 

초밥쟁이에서 가장 가성비 좋게

즐길 수 있는 메뉴는

런치세트에요.

주말, 공휴일 제외하고

평일 점심시간에 1만원으로

구성 좋은 초밥을 드실 수 있어요.

저는 주말에 방문해서

모듬 초밥으로 주문해봤어요.

(18,000원)

메인 메뉴가 나오기 전에

장국, 죽, 샐러드가 나왔어요.

죽이 나오는게 좋더라구요.

원래 성인 남성 기준으로는

초밥만 먹어서는

양이 살짝 부족하다고 느끼는데

초밥쟁이 영통점은 식전 죽이 있어서

충분히 포만감을 느낄 수 있었어요.

샐러드는 상큼한 맛이라

입맛을 돋구었구요.

옆에 물티슈, 간장, 락교, 초생각이

준비되어있으니까

원하는만큼 덜어먹을 수 있어요.

 
 
 

드디어 초밥쟁이 셰프의

대표 추천 메뉴인 모듬 초밥이 나왔어요.

12p구요.

활어 4 연어 2 참치 1 찐새우 1

간장새우 1 민물장어 1 소고기1 김치광어 1

이렇게 구성되어있어요.

확실히 윗급(?)이라서

계란이나 유부초밥없이

고급 식재료 위주로 되어있어서

구성이 마음에 들었어요.

초밥쟁이 영통점의 활어회의 경우

회가 두툼하고 길어요~

회를 아끼지 않고

넉넉하게 썰어주시는거죠.

(긴 회로 밥을 감쌀 수 있을 정도)

와이프가 연어를 좋아하는데

연어초밥이 부드럽다고

저의 초밥까지 뺏어먹더라구요 ㅋㅋ

 

또 한가지 독특했던 점은

김치광어초밥인데요.

서비스로 백김치초밥을 주는 경우는 봤는데

김치를 올려보니 밑에 광어가 있더라구요.

김치와 광어회의 이색적인

조합을 느낄 수 있구요.

활어회의 경우에 주로 초밥에는

비교적 저렴한 부위를 사용하는데

조금 더 고소한 맛을 느낄 수 있는

비싼 부위도 포함되어있어서 놀랐어요.

 

초밥을 맛있게 먹다보면

이렇게 미니우동과 타코야끼가 나와요.

타코야끼는 겉바속촉으로 맛있었어요.

크기도 한입에 쏙이라 딱이었구요.

 
 

수원 영통구에서 양도 많고

가성비 좋은 초밥맛집을 찾으신다면

초밥쟁이 영통점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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