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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자동차를 좋아하는데요.
최근 주말을 이용해서
BMW드라이빙 센터를 다녀왔어요.
전시된 차량을 실내에서
타보는 건
사전 예약도 필요없고 비용도 없구요.
다만 체험 프로그램은 유료로 운영해요.
아래 표 보시면
정말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종류를 확인하실 수 있어요.


저는 이 중에서 Scenic Drive를 골라봤구요.
BMW 전 모델 체험 가능한데
이중에서 제가 선택한 모델은
750e xDrive Design Pure Excellence에요.

네이버에서 검색해보니
차량 가격이 약 2억원 하더라구요.
이럴 때 아니면
이렇게 비싼 차량을 언제 몰아보겠습니까?ㅎㅎㅎ


Scenic Drive는 BMW를 타고
영종도 해안 공도를 달리면서
데일리 주행감을 느끼며 달릴 수 있어요.

운행시간도 110분으로
타 프로그램에 비해 시간이 넉넉합니다.
그리고 구성도 굉장히 알차요.

체험 프로그램 이용하기 전에
전시차량도 구경하려고
오전에 도착했어요.
건물도 굉장히 크고 최근에 리모델링 했어요.


내부는 이런 느낌이에요.

M4를 먼저 타봤어요.


테일램프의 라인이 멋지네요.




M5



BMW미니만 모아놓은 공간


실내 디자인과 감성이 독특
제 스타일은 아니네요 ㅋㅋㅋ



구경하다보니 배가 고파서
BMW드라이빙센터 내에 있는
올리버브라운을 방문했어요.
동일 건물 2층이에요.
카페인데 브런치 메뉴도 있어서
간단한 식사까지 가능합니다.

2층이라서 트랙을 돌고 있는
BMW 차량을 구경도 할 수 있어요.

실내 꽤 넓구요~

다만... 가격대비 음식은 별로에요.
샐러드도 재료가 부실했구요.



자녀가 있으신 분은
주니어 캠퍼스에서 친환경
자동차를 설계하고 성능 테스트하는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도 가능해요.


전시장을 2층에서 바라 본 모습이에요.

간판모델 i5
BMW는 실내 디자인만 잘 뽑아도
더 잘 팔릴텐데...
실내 디자인이 진짜 아쉽더라구요.

iX

전기차라서 운전석과
조수석 가운데가 뚫려있어요.

M3



최고급 라인업의 실내




여기가 체험 프로그램 라운지에요.

키오스크에서 발권(?)합니다.


운전자들만 따로 교육을 받아요.

드디어 운전하러 나왔습니다.
끝에 있는 검은색 차량이
제가 운전할 차량이에요.
BMW 최상위 고급 세단
750e xDrive Design Pure Excellence

출발 전 설레어하는 모습


공도를 나가기 전에
트랙에서 풀브레이킹이랑
슬라럼 연습을 진행해요.

공도 드라이브 중간에 쉬는 시간에
차 앞에서 사진 남겨봤어요.



공도 주행이 끝이 아니고
다시 트랙으로 들어와서
트랙을 두 바퀴 정도 돈 것 같아요.
이게 제일 재밌더라구요.
사실 공도는 속도제한과 카메라 때문에
제대로 달리기 어렵거든요.
그리고 체험차량 3대 정도가
최대한 떨어지지 않고
무리 지어 운전해야하기 때문에
마음껏 달릴 수 없어요.
그런데 트랙은...살면서 트랙 주행을
쉽게 접할 수 있는건 아니잖아요.
정말 새로운 경험이었어요.
거의 490마력이라서
밟는데로 힘들어하지 않고
쭉쭉 나가더라구요.



다만... 제가 골랐던
750e xDrive Design Pure Excellence는
트랙을 위한 자동차는 아니었기 때문에
승차감은 좋았지만
트랙을 돌기엔 롤이 좀 있더라구요.
다음엔 좀 더 하드한 차량을 골라보려구요.




오랜만에 타보는 오토바이


BMW는 역시 실내가 아쉽...ㅠㅠ





BMW 드라이빙센터
자동차 좋아하는 사람을 위한
성지와 같은 곳입니다.
체험 차량과 프로그램을 바꿔서
매년 방문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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