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계동디저트카페 abc coffee에서 인생 첫 뱅쇼

안녕하세요? 지난 주말에

하루 종일 비가 내렸잖아요~

그래서 점심에 은계동에서

맛있는 순대국밥 배불리 먹고

순대국밥 먹으니까 커피 생각이 나서

근처에 있는 은계동디저트카페 찾다가

abc coffee를 발견해서 주차했어요.

(카페 바로 앞에 주차가능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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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계동 abc coffee는 매장내부가

길쭉한 직사각형 형태로 되어있구요.

전체적으로 화이트에 우드톤 가구로 되어있고

간판도 그렇고 전체적으로 빈티지 느낌의

오산 감성디저트카페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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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계동디저트카페답게 다양한 종류의

디저트가 준비되어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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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드러움의 끝판왕 티라미수부터

바스크 치즈케이크도 있구요.

특별히 다른 오산 디저트카페와 다르게

모양이 둥근 모양이라 독특하고 더 예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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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들렌과 휘낭시에도 있었는데

전체적으로 다른 카페에 비해서

디저트 가격이 착하더라구요.

가끔 식당에서 먹은 음식 가격보다

카페 금액이 더 많이 나올 때도 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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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디저트 배는 따로 있으니

디저트로는 판나코타 푸딩과

바스크 치즈케이크

음료는 아메리카노에 논알콜 뱅쇼를 주문했어요.

디저트 뿐만 아니라

커피 가격도 이 정도면 저렴한 편이었구요.

특히 뱅쇼가 고급 음료라서

다른 카페는 엄청 비싸던데

abc coffee는 5500원이라서

이날 비도 내리고~

rainy 감성과 잘 어울릴 것 같아서

한번 마셔보기로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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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영수증리뷰나 SNS 후기 포스팅하면

마들렌을 서비스로 받을 수 있구요.

쿠션 방석 챙겨서 자리에 앉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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짠~ 드디어 실물 영접하는

abc coffee 디저트 4종 세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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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궁금한게 바로 푸딩이었어요.

곰돌이 푸가 생각나는....ㅎㅎ

귀여운 단지에 들어 있어요.

우유를 베이스로 만든 디저트구요.

완전 부드러워요.

그냥 먹어도 맛있고 함께 나오는

딸기청을 올려서 먹으면

살짝 단맛이 올라와서 더 맛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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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크 치즈케이크는 커피랑 잘 어울리더라구요.

abc coffee의 아메리카노는

산미가 거의 없는 고소한 맛의 커피에요.

제가 싫어하는 탄맛은 전혀 없고

누구나 호불호없이 마실 수 없는 커피에

한국인이 좋아하는 고소한 맛의 원두에요.

그래서 특히 바스크 치즈케이크랑 딱이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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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번에 뱅쇼를 처음 마셔봤는데요.

뱅쇼(vin chaud)는 프랑스어로

따뜻한(chaud) 포도주(vin)라는 뜻으로

포도주에 여러 과일과 계피를 비롯한

향신료를 넣고 끓여 만든 음료를 말해요.

이번에 처음 마셔봤는데

와인 베이스로 만들어서 그런지

확실히 맛이 고급스럽더라구요.

적당히 달면서~ 적당히 과일의 산미도 느껴져서

5500원에 이런 고급스러운 맛을

맛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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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계동 디저트카페 찾으신다면

가격도 저렴하면서 종류가 다양한

abc coffee 추천드려요~

주변에 필봉산도 가까이 있어서

등산 후에 즐기시는 것도 좋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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