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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방문한 곳은
신사동에 있는
딸부자네불백 신사본점
장사가 잘 되어서 오랜 시간동안
살아남은 신사동 맛집
거의 3년만에 다시 방문했어요.
거의 예전 모습 그대로더라구요.
다만 가격이 올랐어요 ㅋㅋㅋ
가장 인기있는 딸불백정식은 1만원
소불백정식은 12000원
딸불백정식은 살짝 매울 것 같아서
소불백정식으로 주문했어요.
기본 밑반찬 구성이구요.
쌈 야채가 함께 나와요.
가장 독특한 점은 바로
옛날 느낌의 도시락 통에 나오는 밥
그래도 그냥 흰밥 아니고 검은쌀이 들어있구요.
위에 소시지 하나 올라가 있어요.
계란찜이 기본으로 나오구요.
딸불백이나 소불백이 살짝 간간하니까
계란찜과 함께 먹으면
그나마 맛을 중화시킬 수 있어요.
된장찌개? 된장국? 1인분씩
따로 제공되는 점은 좋은 것 같아요..
소불백 나왔구요.
간장베이스고 숙주나물이 엄청 들어있어요.
양념이 진해서 고기만 먹기보다는
아무래도 쌈채소에 올려서 먹는 게
건강에도 좋고 맛도 있는 것 같아요.
딸부자네불백
불맛이 들어간 고기의 맛과
도시락, 계란찜, 1인 된장찌개가 특징이구요.
대신 고기의 양념이 강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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