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급하게 프린트할 때
가정용으로 필요한 프린터기
저렴한 유지비 때문에
무한리필 제품을 많이 사용하는데요.
저도 캐논, 최근에는 HP를 사용했었어요.
그런데 둘다 금방 고장나더라구요.
특히 잉크전산을 통해 구입한 HP는
겨우 두 달만에 고장나버렸어요.
그래서 캐논, HP무한리필 프린터기 사용하다가
결국엔 삼성 SL-T1670W로 왔습니다.
삼성 SL-T1670W
일단 박스 크기가 엄청 크더라구요.
삼성 SL-T1670W
꼼꼼하게 포장이 잘 되어있습니다.
삼성 SL-T1670W
이렇게 잉크와 카트리지는
별도로 분리되어있구요.
삼성 SL-T1670W에 테이핑이 많은데
설명서 읽어보면서
안내대로 순서대로 하나씩 떼어줬어요.
지금 보시는게 삼성 SL-T1670W의
잉크통이에요. 크기가 살짝 다르죠?
검은색을 상대적으로 많이 사용하니까
검정 잉크통 크기가 더 크구요.
왼쪽 오른쪽 위치도 아예 다르게 구분해놨어요.
바로 이게 삼성 SL-T1670W 설명서에요.
기존 무한리필 프린터 설명서에 비하면
굉장히 심플합니다.
특히 텍스트가 거의 없구요.
대부분 그림 위주에요.
그런데 추상화가 잘 되어있어서
텍스트가 없는데도 이해가 잘 됩니다.
잉크통에 잉크 새지 말라고
아주 꼼꼼하게 되어있구요.
삼성 SL-T1670W 잉크통을 열어서
(마치 자동차 주유구 여는 것 같아요)
지금처럼 잉크통을 뒤집에서 꽂아줍니다.
뒤집었을 때 흐르지 않을까?
저도 걱정했는데 뒤집어도 흐르지 않고
정방향 일때만 잉크가 나오도록
기술(?)이 들어갔습니다.
이게 삼성 SL-T1670W의 카트리지구요.
가장 중요한 부품이라
가장 꼼꼼하게 포장되어있어요.
삼성 SL-T1670W 내부에
카트리지가 들어가는 위치에 있는 부품인데
제거 후 버리시면 됩니다.
이렇게 생긴 카트리지를 끼워줍니다.
설치 완료된 삼성 SL-T1670W
디자인은... 촌스럽네요 ㅋㅋㅋ
하지만 잉크통이 빌트인 방식이구요.
(그래서 사이즈가 다소 큽니다)
외부에서도 잉크 잔량이 보이는 구조에요.
가장 좋았던건 설치과정이
기존 캐논, HP에 비해서 훨씬 간단합니다.
삼성 SL-T1670 모델과 다른 점은
뒤에 W가 붙었잖아요?
삼성 SL-T1670W는 무선연결이 됩니다.
노트북이나 스마트폰에서 무선와이파이를 통해
인쇄할 수 있는 기능이고
가격 차이가 크지는 않으니까
삼성 SL-T1670W로 선택하는걸 추천드려요.
삼성 SL-T1670W 설치 완료 후
시험 프린트해봤어요.
가정에서 사용하는 무한리필은
쉬운 설치와 내구성이 핵심입니다.
프린트 속도, 해상도 크게 중요하지 않습니다.
이런 면에서 기존에 제가 사용했던
무한리필 제품의 경우에는 정품 프린터기를
무한잉크용으로 개조한 방식이다 보니까
호스도 연결해야하고
일반인이 하기엔 설치도 유지보수도 어렵습니다.
개조한 제품이라서 고장나도
정식 A/S센터를 통해서 수리도 안되구요.
그런데 삼성 SL-T1670W의 경우에는
무한잉크용으로 개조한 방식이 아니라
오리지널인데 쉽게 잉크를 채우는 방식이라
가정용으로는 캐논, HP 구입하지 마시고
삼성 SL-T1670W 구입 추천드립니다.
구조가 심플해서 고장날 우려도 적고
삼성하면 A/S 아니겠습니까?
삼성노트북은 추천하지 않지만
가정용 프린터기 고민하신다면
삼성 SL-T1670W이 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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