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방문한 곳은
초등학생 자녀들을 위한
체험학습에 좋은 오산에 위치한
오산미니어처빌리지이에요.
오산에서도 외곽에 위치하고 있어서
한산한 곳이구요.
주차장도 잘 되어있어요.
오산미니어처빌리지는
기본적으로 사전예약제로 운영해요.
만약 잔여석이 있는 경우에는
현장 발권도 가능합니다.
1층 로비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완성된 미니어처를 관람하는 거 말고
직접 이것저것 만들어볼 수 있는
다양한 체험거리가 준비되어있구요.
요금은 성인 1만원 소인 8천원이구요.
오산 시민은 50% 감면됩니다.
주소지 검사를 꼼꼼하게 하니까요.
신분증 꼭 챙겨가셔야하구요.
신분증 주소지에 반드시 '오산'이
표기가 되어있어야 합니다.
간혹 이사 왔는데 수정 안된 경우는...
확인 불가로 할인이 안됩니다.
입장등록하면 명찰이 나오구요.
명찰 목걸이 색깔이 있어서
같은 시간대 관람객은 같은 색깔이에요.
오산미니어처빌리지 내부에
작은 카페가 있구요.
식당은 없어서 식사하려면
근처로 이동하셔야 합니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이동했어요.
가이드가 있어서
관람에 대한 개괄적인 설명을 듣고요.
바닥 살짝 위에 나무판이 있는데
키가 작은 아이들을 위해서
그 나무 발판 위에 올라가
미니어처를 관람할 수 있도록
세밀한 준비가 되어있었어요.
마릴린먼로의 공연
실제 음악과 함께 미니어처가 움직이구요.
그 당시 실제 공연모습도 나옵니다.
서울남산타워
자동차는 실제로 돌아다니구요.
벽에 그림을 그려서
미니어처와 잘 어우러지도록 만들었어요.
특정 공간마다 주어진 관람시간이 있어서
정확히 시간에 맞춰 함께 움직이는 시스템이에요.
여기는 북한입니다.
디테일이 살아있어요.
어른이 봐도 어떻게 만들었나 신기할정도니
아이들도 엄청 신기해 하더라구요.
다리가 열리면서 배가 지나가구요.
전 세계를 미니어처로 담아놔서
사회, 역사, 지리 공부도 자연스럽게 됩니다.
중국 여행
오산미니어처빌리지
아이들만을 위한 곳 아니야?
이런 편견을 깰 수 있는 곳이었어요.
생각보다 완성도가 높구요.
그냥 관람이 아닌
스토리를 담아냈고
학생들의 경우 워크북에 표시하면서
충분히 교육적으로도 가치가 있겠더라구요.
초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님이라면
한번은 꼭 방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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