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해드릴 식당은
오산세교에 있는 곱창전골, 막창구이 전문점
자매곱창 오산세교점이에요.
금요일 저녁이라서
집에서 직접 밥하기는 귀찮고....
차 없이 갈 수 있는 집에서 가까운
곱창전골이 땡겨서 찾은 곳이구요.
W 파크타워 건물에 있어서
혹시 멀리서 오셔도 주차 너무 편하구요.
자매곱창 오산세교점이 없었다면
오산대역 곱창
오산대역까지 곱창 먹으러 갔을텐데
자매곱창 덕분에 그냥 걸어서 왔어요.
역시 인기 메뉴라서 빈 자리가 별로 없었는데
그래도 다행히 웨이팅 없이 앉을 수 있었어요.
식당 내부 모습이구요.
테이블이 생각보다 많았어요.
곱창전골전문점에 왔으니
곱창 전골로 주문해봤어요.
원래 다른 식당에서는
2명이 곱창전골 중 사이즈 시키기엔
양도 가격도 애매했거든요.
그런데 자매곱창 오산세교점은
소곱창커플 메뉴가 있더라구요.
누가봐도 2인 곱창전골이라서
이거다 싶어서 주문했어요.
기본 밑반찬 세팅이 되고 있구요.
건물도 새 건물
식기류도 다 새 거라서
깔끔하니 좋더라구요.
와~ 양이 엄청 푸짐하죠?
이게 자매곱창의 2인 소곱창 커플 메뉴에요.
3인 같은 2인 곱창전골 메뉴에요 ㅋㅋ
역시 곱창전골엔 청하가 빠질 수 없죠~
잔도 깔맞춤 청하잔으로 세팅~!!
자매곱창 맛있게 먹는 법이 나와있어서
곱창전골에 익숙하지 않아도
메뉴얼대로만 드시면 완벽하게 즐길 수 있어요!
끓기 시작하니까
밑에 있던 양념 국물이 올라오고 있구요~
끓는 양념에 당면을 먼저 풀어서
불기 전에 건져 먹었어요.
곱창전골은 당면, 떡, 곱창, 야채, 볶음밥까지
한가지 메뉴로 다양한 식재료를
경험할 수 있다는 게 큰 장점 같아요.
매운거 잘 못드시는 분은
계란찜 하나 주문하면
이렇게 흘러넘칠 듯
엄청난 양의 계란찜이 나와요.
얼큰한 곱창전골이랑 아주 찰떡의 궁합이에요.
자매곱창 오산세교점에는
깻잎 미나리 같은 야채들이 듬뿍 들어있거든요.
다 익은 곱창은 야채와 함께 앞접시에 덜어서
곱창 그대로 먹으면 오리지널의
고소한 맛을 느낄 수 있구요.
소스에 찍어 먹으면
색다른 맛으로도 즐길 수 있어요.
청하 한 잔과 함께
국물을 떠먹어보니 자매곱창 오산세교점은
자매곱창만의 다대기 레시피로
다른 곱창전골 식당들과 다른
깊은 맛을 내고 있었구요.
직접 삶은 곱창전골과 막창을 제공해서
역시 소곱창전골과 막창구이 전문점 다웠어요.
역시 마무리는 볶음밥이겠죠?
곱창전골의 진한 국물만 살짝 남겨주고
한 공기 볶았을 뿐인데
양이 꽤 되더라구요.
하지만 밥 배는 따로 있어서
하나도 안 남기고 다 먹었습니다 ㅎㅎ
오산세교에서 곱창전골 드실 때
오산대역 곱창 멀리까지 가지 마시고
가까운 오산세교에도 생겼습니다.
자매곱창 오산세교점 맛도 좋고
가격도 좋아서 자주 방문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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