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산 옥녀봉 초보자 등산후기(청계산근린광장공영주차장)

주말인데 너무 일찍 일어났어요 ㅠㅠ

그래서 급하게 준비한 청계산 등산

청계산이 서울 한복판 서초구에 있어서

늦게 도착하면 주차할 곳이 없다고 들어서

아침 일찍 일어난 날 도전해봤어요.

주차는 청계산근린광장공영주차장에 했어요.

다행히 빈 자리가 있었구요.

인생은 타이밍이죠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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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산근린광장공영주차장에 주차 후

원터골굴다리를 통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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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산 등산로에는

각종 등산 브랜드가 몰려있더라구요.

등산 좋아하시는 분들의 천국 ㅋㅋ

하산하는 길에 실제로 몽벨에 들려서

와이프랑 외투 한벌씩 구입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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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산 등산안내도가 있구요.

여기서 난이도에 맞게

코스를 선택 후 오르면 좋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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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옥녀봉 코스를 선택했어요.

소요시간 1시간

(올라가는 시간만)

높이는 375m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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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로 초입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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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측에 신발먼지털이개가 보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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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로 옆으로 물이 흐르고 있어서

물소리 들으며 등산하는 재미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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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눠지는 곳에서 옥녀봉으로 써있는 곳으로

방향을 잡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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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에 휴식할 수 있는 곳이

아주 잘 되어있더라구요.

화장실도 중간에 있구요.

서울 서초구에 있는 산이고

많은 등산객이 찾는 산이라서 그런지

관리가 잘 되고 있는 느낌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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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산이라서 아직 나무는 휑하구요.

녹지 않은 눈이 곳곳에 남아있어서

아직은 조심하셔야 해요.

얼었던 땅이 녹으면서 질퍽한 곳도 많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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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의 사진에서 청솔모를 찾아보세요.

(숨은그림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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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에 미끄러운 곳이 있어서

살짝 위험할 뻔 했지만

코스 자체는 어렵지 않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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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지 않은 옥녀봉이라서 엄청 뛰어난

경관 같은건 없고 그냥 평범합니다.

미세먼지도 약간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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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집 근처에 있는 산만 가다가

오랜만에 서울에 있는 청계산에 다녀왔네요.

청계산 옥녀봉 등산 초보에게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