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어스코 메쉬 사무 컴퓨터 의자 내돈내산 후기

안녕하세요? 결혼 초기에 의자를 구입해서

여태껏 사용했더니 의자가 아래와 같이 되어버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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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만하면 입주할 때까지 버티려했지만

그냥 구입하기로 결정

와... 그런데 의자 고르기 쉽지 않더라구요.

의자 브랜드 종류도 많고

문제는 후기인데요.

정말 후기가 극과 극인거에요.

심지어 비싼 가격의 브랜드 제품도

별로인 후기가 많아서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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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가 후기가 너무 좋아서 선택한

알려진 브랜드는 아니지만

가성비가 좋았던 체어스코 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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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박스 안에 이렇게 들어있구요.

일단 특유의 플라스틱 냄새가 많이 납니다.

하루 베란다에 놓고 들여놨는데도 잘 빠지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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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 의자답게 사용자가 받아서

직접 조립하는 방식이구요.

대신 조립을 위한 도구도 다 들어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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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어스코 조립 메뉴얼이구요.

메뉴얼이 생각보다 직관적이지 않아서

후기와 달리 완전 쉽다까지는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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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 위에 올려놓고 팔 받침대부터 조립했어요.

팔 받침대는 좌우가 구분되어있구요.

잘못 조립하면 분해하고 다시 해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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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심봉 설치

그냥 꽂으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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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에 툭 튀어나온 막대가 있죠?

이게 높이 조절 바인데요.

음... 너무 약한 플라스틱 느낌이에요.

살짝 힘주면 부러질 것 같은??

그리고 엉덩이 앉는 쿠션 안쪽 마감도

살짝 부실한 느낌이었어요.

바퀴는 그냥 끼우면 되구요.

대신 살짝 힘이 들어가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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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허리받침을 설치하구요.

메쉬 소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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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추받침대 설치

이거 설치하는 부분도 저렴해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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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 받침대 설치하고

볼트로 고정한 후

볼트 보이지 않게 브랜드로 덧붙인 후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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앉아보니... 그냥 보통

극찬의 후기를 봤던지라(인생 의자다 뭐 이런??)

그 정도까지는 아니구요.

10만원 미만의 저렴한 가격은 맞는데

딱 가격만큼 해요.

그래서 가성비는 아니에요.

저렴한 가격엔 쓸만하고 그 이상을 바라시면

다른 제품을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