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 갈곶동맛집] 얼큰한 두거리우신탕 재방문 후기

안녕하세요? 이제 봄이 오려나 했는데...

마지막 꽃샘 추위가 발악을 하네요.

추운 날씨엔 역시 뜨끈한 국물 아니겠어요?

오픈한지 얼마되지 않았을 때 방문했던

오산 유일의 우신탕 전문점

두거리우신탕 오산점 생각이 나서

우신탕을 먹기위해 재방문했어요.

첫 방문 때는 밤이라서

주변 엉뚱한 곳에 주차하고 걸어갔던 기억이 있는데

오늘은 낮이라서 주차장에 제대로 도착했어요.

갈곶동맛집 두거리우신탕 오산점 바로 옆에 있구요.

지하로 안들어가고 지상주차장이라서 편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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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이쪽이 두거리우신탕 오산점 정문이구요.

그런데 주차장 쪽에 후문도 있어서

저처럼 사진 안찍으실 분들은

주차장에서 후문으로 바로 들어가시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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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거리우신탕의 '두거리'가

무슨 뜻인지 궁금하신 분은

아래의 두거리댁의 유래를 볼 수 있구요.

우신탕을 한마디로 정의하면

얼큰한 소고기탕이라고 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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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거리우신탕 오산점의 영업시간은

오전10~ 오후9:30까지구요.

매주 월요일이 휴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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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 메인 메뉴는 우신전골, 우신탕, 특전골, 우신찜이구요.

지난 번 방문했을 때는 우신전골을 먹었기 때문에

이번에는 안 먹어본 새로운 메뉴를 맛보기 위해서

우신탕으로 2인분 주문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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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메뉴로 샤브, 전골갈비, 버섯 등이 준비되어있어서

술 안주로 드시다가 양이 부족하면

사리만 추가해도 양이 줄지 않는 마법이 일어날 수 있어요.

우신탕 뿐만 아니라 오산 갈비탕으로도 유명해요.

기본 재료가 비슷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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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신전골은 샤브가 제공이 되요.

육수가 끓으면 샤브를 모두 넣고

2분 정도 추가로 졸여서

짜글이 방식으로 소량의 육수와

건더기를 밥에 비벼먹는 요리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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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신전골은 샤브샤브 + 소고기전골 + 찰솥밥으로 구성되어있는데

가격이 겨우 1만원이라서

가성비로는 따라오기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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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거리우신탕의 기본 반찬구성이구요.

독특하게 깻잎이 나오죠?

그런데 이 깻잎도 그냥 깻잎이 아니고

살짝 간장 양념이 되어있어요.

이 깻잎에 고기를 싸서 먹을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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짠~ 이게 바로 두거리우신탕의 우신탕~!!

얼큰한 소고기탕 우신탕답게

눈으로만봐도 얼큰함이 느껴지죠?

두거리우신탕은 보양식답게

대추부터 버섯, 고기 등 재료도 참 알차요.

얼큰함이 특징이라서

오산에서 해장국 찾으시는 분에게도 완전 딱이에요.

해장하러 왔다가 한 잔 할 수도 있구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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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거리우신탕의 또한가지 시그니처는 바로 찰솥밥

밥은 역시 바로 한 밥이 제일 맛있잖아요.

그런데 그것도 그냥 일반밥이 아니고

정성이 듬뿍 들어간 찰솥밥이에요.

찰솥밥의 밥에도 건강을 위해서

흰쌀만 들어있지 않고 검은쌀과 콩도 들어있구요.

찰솥밥의 밥은 따로 공기에 덜어내고

거기에 물을 부어서 나중에 누룽지를 먹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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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신탕에 들어있는 맛있는 갈비~!!

질기지 않고 부드러워서 완전 마음에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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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를 깻잎에 싸서 먹어도 맛있구요.

우신탕에 밥을 말아서

위에 백김치 올려서 먹어도 좋아요.

우신탕이 얼큰하면서 매운데

백김치가 매운맛을 살짝 잡아주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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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신탕을 먹다보면 누룽지가 완성되어있어요.

누룽지로 마무리하면 후식까지 깔끔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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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맛집 두거리우신탕 오산점 내부 모습이구요.

자리가 넓어서 직장, 가족 단위로 많이들 오셔서

회식 장소로도 사랑받고 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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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거리우신탕 오산점에서는

모든 메뉴가 3분 안에 포장이 가능하구요.

네이버앱을 이용하면 음료수 쿠폰 증정

포장 주문시 볶은보리 증정쿠폰도 제공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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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고기 육개장 좋아하신다면

갈비에 양지까지 들어간

얼큰한 우신탕도 입맛에 맞으실거에요.

갈곶동맛집 두거리우신탕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