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요새 날씨가 너무 좋죠?
등산을 좋아하는 저는
주말을 이용해서 산을 다녀오고 있어요.
등산 후에 몸보신을 위해서
무엇을 먹을까 고민하다가
오랜만에 오리고기를 먹기 위해서
병점오리고기로 유명한 오리가에 방문했어요.
화성병점지역이 워낙 번화가라서
주차하기가 쉽지 않은데
오리가 근처에 공영주차장이 있어서
어렵지 않게 주차할 수 있었어요.
오리가 식당 바로 앞에는
4대까지는 주차가능했구요.
식당 앞에 주차하실 분은
피크 시간 피해서 이른 시간 방문을 추천드려요.
오리가 마크에 한글 '오'와
오리 그림이 동시에 그려져있네요 ㅋ
발견하셨나요?
국내산 유황생오리 전문점 오리가의
식당 내부 모습이에요.
병점에서 회식으로 유명한 오리가라서
테이블 갯수도 많았구요.
단체 손님을 위한 공간이 따로 마련되어 있었어요.
많은 병점고깃집처럼 오리가 역시
정문 쪽은 통으로 열리는 구조라서
환기가 잘 되서 좋았어요.(아래 오른쪽 사진 참고)
로스와 주물럭 중에서 골라야하는데
저는 양념없는게 좋아서
로스로 주문했구요.
양념을 좋아하시는 분은 주물럭을 선택하시면 됩니다.
물론 로스반주물럭반 메뉴도 있어서
둘 다 맛보실 수도 있어요^^
병점오리고기 오리가에서는
미리 예약만하면 삼겹살, 소고기 등
다른 메뉴로도 주문이 가능했어요.
오리고기가 몸에 좋은데 간혹 취향상
못드시는 분들을 위한 배려겠죠?
게다가 20인 이상 예약시 소주, 맥주 한병당
1천원을 할인해주고 있어서
화성병점에서 오랫동안 직장 회식 장소로
사랑받고 있는 것 같아요.
저는 20인까지는 아니지만
예약을 해두었기 때문에
테이블에 밑반찬이 미리 세팅되어있었어요.
기본 반찬의 종류가 정말 어마어마하죠?
한정식이라고 해도 믿을만했어요.
게다가 쌈의 종류도 다양하고
양도 많아서 평소에
채소과일식을 즐겨하는 저에게 딱이었어요.
채소값이 요새 너무 올라서
다른 화성병점고깃집의 경우에는
종류도 다양하지 않고 양도 쥐꼬리만큼 나오는데
오리가는 종류와 양 모두 충분해서 리필할 필요가 없었어요.
로스 맛있게 먹는 법이 나와있어서
코딩 유튜버답게 알고리즘(메뉴얼)대로 구워봤습니다.
쌘불로 자주 뒤집어 줘야하고
마지막에 오리기름에 고사리를 같이 굽는게 핵심~!!
오리고기의 양이 어마어마하죠~?
여기에 양파, 감자, 버섯까지 올라가 있어요.
그리고 순두부찌개가 기본으로 나와요.
오리고기는 술안주로 어울리는 메뉴잖아요.
이때 찌개가 빠지면 또 섭하죠 ㅎㅎㅎ
그런데 순두부찌개가 오리가에서는 기본이에요.
잘 구워진 오리고기는
제공해주신 각종 쌈에 올려서 싸먹어봤어요.
몸에 좋은 오리고기를 신선한 야채와 함께 먹으니까
벌써부터 건강해지는 느낌이에요.
그리고 고사리를 불판에 올려서 구워보니까
원래도 고소했는데 고사리가 더 고소하고
고기질감이 나서 오리고기랑 잘 어울리더라구요.
오리고기를 아무리 배불리 먹었어도
오리기름에 볶음밥을 빼놓으면 안되겠죠?
이번에도 볶음밥 위에 구운 고사리 올려서 먹으니까
맨날 소식하다가 이날은 배 터지는 줄 알았어요.
배부른데 맛있으니까 계속 들어가요.
화성병점에서 오리고기맛집 찾으신다면
다양한 쌈이 제공되는
오리가 추천드려요~
포블로그에서 협찬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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