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인 시각으로 본 신축 아파트 사전점검 후기

인생 첫 신축 아파트 입주를

3개월 정도 앞두고

사전점검이 있어서 다녀왔어요.

사전점검 전문 업체를

돈주고 부르는 경우도 있는데

저는 가족끼리 조용히 다녀왔습니다.

일반인의 시각으로 본 사전점검

한번 구경해 보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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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서리에 찍힘 자국 보이시죠?

건축자재 옮기면서 부딪힌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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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면 도배도 잘 보셔야 합니다.

도배지가 찢겨져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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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이 완전 꽉 밀어줘야 겨우 닫혀요.

이것도 꼭 체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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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리콘 마감을 하다 말았네요.

가로 방향되어있는데

세로 방향은 스킵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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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 튀어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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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타카가 튀어나온 곳이 많았어요.

그리고 문의 수평이 안맞아요.

수평 안맞는 문제 생각보다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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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에 칼자국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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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히 보시면 욕실 거울도

수평이 안맞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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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션인 진열장 내부에

작업자들이 구멍을 엉뚱한 곳에 뚫어놨군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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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등장한 수평 안맞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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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기세척기도 수평 안맞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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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전 고정도 안되어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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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안쪽 실리콘이 찢어져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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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뭐 페인트 대충 칠해놓고

담배 피우러 나갔다 깜빡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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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크리트 일부가 살짝 깨져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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샷시의 창틀도 깨져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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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실 창문인데 수평이 안맞아요.

참 일을 대충하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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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실 천정 등 쪽인데 마감하다

배고파서 집에 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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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배지에 얼룩도 보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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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쌩뚱맞은 위치에 접착제는 뭘까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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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평이 안맞으면 문이 안닫혀요.

그래서 수평이 엄청 중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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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평 문제로 서랍장 문 안닫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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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는 없지만 아일랜드 식탁에

굵은 자른 선도 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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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적으로 작업자들이 너무 책임감이 없네요.

일을 이렇게 해놓고선 집주인에게

하자를 찾아내라니...ㅋㅋㅋ

기본은 지켜놓고 찾아내라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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