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리 담양까지 출장 나왔다가 시간이 중간에 비어서 중간에 쉬기 위해 방문한 곳 한재골 수목공원이에요. 주차공간 넉넉하구요. ​ ​ 3시간까지 무료라서 시간도 넉넉해요. ​ ​ 한재골 수목공원 종합안내도입니다. ​ ​ 취사는 금지되어있어요. ​ ​ 입장료가 있는데 성인 기준 2천원 저렴한 편이죠? ​ ​ 이렇게 된 길을 따라가다보면 왼쪽에 계곡이 있습니다. ​ ​ 이런 식으로 말이죠. 주차장하고 진짜 가까워서 좋아요. 원래 저의 계획은 나무 아래 그늘진 곳에 돗자리 깔고 누워서 쉬려고 했으나... 날벌레가 진짜 너무 많은거에요..ㅠㅠ 매표소에서 오늘 날벌레 많다고 입장료를 받지 않더라구요. 속으로 너무 좋아했거든요. 그런데 진짜 참을 수 없을 정도로 많았어요. ​ ​ 그래서 근처에 갈만한 곳 있는지 급하게..

이렇게 창가쪽에 앉으면 바로 앞에 북한강이 보입니다. 물론 가평에서 리버뷰로 유명한 카페가 한군데 더 있기는하지만.... 커피 한잔이 1만원입니다 ㅋㅋㅋ 거의 입장료라고 봐야죠. 그런데 이곳은 커피 가격도 완전 저렴했어요. 메뉴도 엄청 다양했구요. 그래서 그런지 젊은이들이 많았어요. 제가 제일 나이 많았던 것 같은....ㅠㅠ 물론 실내도 좋지만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시끄럽기도하고 이런 카페는 루프탑에서 마시는 기분을 내려고 오는 것 아니겠어요? 3층 루프로 고고!! 진짜 가슴이 펑 뚫렸어요. 초반에는 사람도 아무도 없었구요. 마스크 잠시 벗고 조용히 여유를 즐기며 커피를 마실 수 있었습니다. 루프탑에서 즐기는 시원한 아이스 아메리카노 가격이 저렴한데 양도 엄청 많았어요. 진짜 포포팩토리 강추입니다. 마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