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두이노, 작은 거인을 위한 강력한 근육: 모터 드라이버의 원리와 필요성​ ​1. 서론아두이노는 다양한 프로젝트에 활용 가능한 강력하고 유연한 플랫폼입니다. 하지만 작은 크기만큼이나 강력한 모터를 제어하려면, 아두이노만으로는 부족합니다. 마치 근육이 발달된 운동선수에게 강철 뼈가 필요하듯, 아두이노에도 모터 드라이버라는 강력한 보조 장치가 필요합니다.​2. 모터 드라이버, 그 무엇일까요?간단히 말해, 모터 드라이버는 아두이노의 작은 신호를 고출력 전류로 변환하여 모터를 제어하는 장치입니다. 마치 통역관 역할을 하여, 아두이노가 모터에게 명확하고 강력한 지시를 전달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3. 모터 드라이버의 필요성강력한 모터 제어: 아두이노는 5V 정도의 작은 전압만 출력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모터는 ..

이번에 소개할 로봇은 헬리콥터에요. 1단계 로봇 중 첫번째로 두개의 모터를 사용해서 움직이는 로봇입니다. 맨 위에 십자가 형태로 돌아가는 걸 메인로터라고 하고 첫번째 모터가 바로 이 메인로터를 회전시켜요. 두번째 모터는 바퀴를 회전시켜서 로봇이 앞으로 갈 수 있도록 해줍니다. 로봇을 바닥에서 보면 바퀴 사이의 간격이 좁고, 로봇 전체 길이에 비해 보조바퀴도 상당히 앞쪽에 있어서 바닥과의 접촉면적이 좁아 안정성 면에서 부족함이 많은 로봇으로 보여요. 실제로 살짝만 밀어도 금방 쓰러지고 맙니다.ㅠㅠ 여러분들이 반짝이는 아이디어를 발휘해서 보다 안정성이 좋은 헬리콥터 로봇으로 바꾸어보면 어떨까요~?^^

드리어 T3 단계의 첫번째 로봇을 소개합니다. 3륜 바이크에요. 말그대로 3개의 바퀴로 굴러가는 방식입니다. 이전 T2에서 만들었던 3륜자동차와 전체적으로 비슷한 모습을 하고 있지만 가장 큰 차이점은 바로 방향을 전환하는 방식이에요. T2에서는 양쪽에 위치한 두 모터의 회전 속도를 다르게 해서 방향을 바꿔줬어요. 이번 T3단계에서는 새로운 전자부품인 서보모터가 사용돼요. 서보모터는 특정한 각도만큼만 움직이게 할 수 있어요. 서보모터를 통해 앞바퀴(핸들)의 각도를 직접 틀어서 방향을 전환하는 방식이랍니다. 방향을 전환할 때마다 부저에서 삑삑 소리가 나고 방향전환 후에는 다시 자동으로 정면을 바라보도록 코딩이 되어있네요. 보다 자세한 설명은 유튜브를 통해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갓난 아이처럼 엉금엉금 움직여서 로봇의 이름이 엉금이 로봇이에요~ 앞에는 보조바퀴가 달려있어서 움직임을 돕고있어요. 모터는 양축 모터라 양쪽에서 동시에 회전력을 줍니다. 그런데 자세히 보시면 프레임을 엇갈리게 조립했어요. 그래서 엉금엉금 움직이는 동작을 하는거에요. 만약 엇갈리게 조립하는게 아니라 양쪽 프레임을 같은 방향으로 조립하면 전혀 다른 움직임을 보여줍니다. 보다 자세한 설명은 유튜브를 참고하세요~~^^

두번째 단계인 120 키트입니다. 이건 교재고 펼쳐보면 10개의 모델로 구성되어있습니다. 좀더 여유있게 몇 개 더 포함시켜 어떨까 생각이듭니다. 최근에 나오는 로봇교구들을 보면 여유있게 구성을 해줘서 유연성있게 수업을 할 수 있도록 배려하는 모습이 보였어요. 110단계에서 없던, 처음 등장한 스마트서보모터입니다. 생긴 모습은 얼핏 회전모터와 비슷하게 생겼어요. 하지만 스마트라는 수식어 답게 아주 똑똑한 부품이에요. 회전모터와 달리 정확한 각도만큼만 움직이도록 조절할 수 있는 특징이 있어요. LED와 접촉센서가 하나씩 더 제공이 됩니다. 기타 프레임 종류에요. 110단계보다 조금 더 다양해져서 보다 다양한 로봇을 제작할 수 있어요.타이어의 경우 학생들이 바퀴에 끼울 때 너무 힘들어해요. 이건 개선이 필요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