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지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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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직접 만들어먹는 검은콩국수

요새 날씨가 너무 덥죠?여름휴가 지나면 조금 풀리려나 싶었는데역대급 무더위가 지속되는 것 같아요.더운 날씨에는 시원한 콩국수만한 음식이 없죠.저는 집에서 콩국수를 직접 만들어봤어요.일단 간을 내기 위한 소금을 준비하구요.최근에 구입한 히말라야 핑크 솔트를 사용했어요.​​국수를 삶고~다 삶아진 면은 찬물에 헹궈줍니다.​  ​콩국수의 핵심 재료인 콩국물인데요.이건 하루 전에 미리 만들어놨어요.이것도 구입하지 않고 집에서 직접 만들었어요.요새 홈쇼핑에서 두유제조기 많이 나오잖아요.바로 그 두유제조기로 콩국물을 만들 수 있거든요.대신 뜨거우니까 미리 만들어놨다가냉장고에서 미리 식혀놔야해요.서리태를 사용하기 때문에색깔이 검정빛을 하고 있어요.​​콩물에 국수 넣고오이가 집에 없어서..ㅋㅋ급하게 비트를 활용해봤어요...

이것저것 2024.08.19

시를 쓰는 시각 장애인, 시력을 잃고 시력을 얻다

우연히 알게 된 안마원인데 이름이 시인안마원이었어요. 알고보니 이 곳 원장님이 시각장애인이시면서 시집을 낸 시인이시더라구요. 오랜기간 방문한 단골인데 오늘 원장님께 시집을 선물받았습니다. 시집 제목은 '달팽이의 집' 친히 싸인까지 해주셨어요. 보이시나요? 위쪽에 태지쌤에게...ㅋㅋㅋ 원장님께 직접 안마 받으면서 이런 저런 얘기를 나누다 "시력을 잃고 시력을 얻었다"라고 말씀하실 때 뭔가 뭉클하기도 하고... 신이 하나를 가져가고 다른 하나를 선물하신건가 라는 생각도 드네요. 시를 쓰는 시각 장애인. 어찌보면 시력을 가진 제가 보지 못하는 걸 원장님은 보실 수도 있겠죠. 선물해주신 시집을 가끔씩 꺼내 감상해 보렵니다. 시는 사물을 인지하는 방법의 차이가 빗어낸 산물이니 원장님의 지혜를 간접적으로 배울수 있..

이것저것 2018.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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