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130단계입니다. 130부터는 로봇의 조립 자체가 굉장히 난이도가 높아집니다. 저학년은 슬슬 어려워하고 힘들어하기 시작하는 고비(?)라고 생각이 드네요. 하지만 그만큼 완성도가 높아지고 신기한 동작을 하는 로봇도 많이 있습니다.
130단계 교재 표지
총 10개 모델을 만들수 있어요. 130단계의 경우 보통의 학생들은 1주에 1개 모델을 못 만들수도 있어요. 그만큼 난이도가 있어요. 9,10,11장 3개의 로봇은 아래 캐터필러 부분을 공유하므로 분해하면 아니아니 아니되요!!
박스를 열면 부품들이 가지런히 정리되어 있습니다.
캐터필러에요. 개별로 끼우는 방식이라 원하는대로 길이를 조절할 수 있어요. 색깔은 좀 촌스러워요..^^;; 색을 넣을거면 프레임까지 전반적으로 넣어주던지,,,프레임은 무채색인데 캐터필러만 주황색이라 언밸런스하네요ㅋㅋ 아무튼 디자인은 개인취향이니 넘어가도록 할게요.
배터리 케이스가 추가로 제공됩니다. 총 서보모터가 4개로 많아지고 전자부품의 수가 증가하여 110단계에서 제공됐던 배터리케이스까지 합하여 총 2개를 사용하게 됩니다. 그리고 두개의 배터리 케이스를 연결하기 위해 직렬보드라는 부품이 들어가 있어요.
스마트서보모터가 2개 더 제공이됩니다.
IR센서가 2개 제공이됩니다. LED와 비슷하게 생겼지만 커버가 검정색으로 덮여있어요.
주사위는 완성된 로봇으로 미션게임을 할 때 활용할 수 있어요. 특히 컬링봇 로봇을 작동할 때 필요합니다.
개선이 필요한 타이어...이거 학생들 끼우기 힘들어합니다...사실 어른도 요령이 없으면 힘들어요..
역시나 개선이 필요한 고무패드에요. 캐터필러에 끼워서 사용하는 건데 잘 빠져요. 바닥에 뒹굴뒹굴....
큰 기어, 작은 기어가 2개씩 들어있는데 수직 방향으로도 연결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
끈은 기중기 로봇을 만들때 활용하게 됩니다.
이상 130단계를 살펴보았는데요. 기대도 크고 아쉬움도 남네요. 치열한 로봇과학 교구 시장에서 살아남고, 타사와 경쟁하기 위해 점점 발전하는 RQ로봇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현장의 목소리를 꼭 들어주시고 반영해주셨으면 합니다. 이상 태지쌤이었습니다. 더 자세한 리뷰는 유튜브를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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