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맛집] 오산시청 몸보신 할 때 삼호복집

안녕하세요? 무더위가 여전히 기승을 부리네요.

습한 날씨로 기운이 처지는 때

몸보신을 위해서 오산시청 근처에 있는

오산복집 삼호복집을 다녀왔어요.

오산시청 바로 맞은 편이라서

주차도 오산시청에 편하게 했구요.

한미프라자 건물에는 지하에 주차가능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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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 운암뜰 한식거리에 있는

오산복어로 유명한 삼호복집이 있는

한미프라자 건물 입구에요.

2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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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호복집

주소 : 경기 오산시 우암로 33 한미프라자 2층

영업시간 :10:00 ~ 22:00

예약 문의 : 031-372-5700

15:00 ~ 17:00까지 브레이크 타임이라서

브레이크 타임 끝나자마자

이른 저녁을 먹기위해 삼호복집에 도착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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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복어요리전문점 삼호복집은

착한가격 모범업소로 지정되어있어요.

점심특선으로 주문할 수 있는 복탕은

국내 자연산 기준으로 14000원에 먹을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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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어요리가 아무래도 고급 요리잖아요.

그래서 테이블의 경우에도 공간분리가 잘 되어있어서

룸에서 먹는 분위기를 만들어냈어요.

장소가 넓어서 오산시청 근처에서

회식 장소로도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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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반찬을 세팅해 주셨어요.

가장 인상깊었던 건 역시 복어껍질무침이에요.

다른 복집에서도 대부분 반찬으로

복어껍질무침이 나오는데 문제는

복어껍질은 정말 쫴끔 들어있고

대부분은 야채거든요..^^;;;

그런데 삼호복집의 복어껍질무침에는

들어간 복어의 크기도 훨씬 크고

양도 훨씬 많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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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어 지리나 매운탕 먹을 때

국물이 튈 수 있기 때문에

앞치마가 준비되어 있었고

식기류도 위생적으로 관리되고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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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어껍질무침 가까이서 찍어본건데

진짜 크고 양도 많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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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이라서 깔끔한 국물의

복지리로 주문해봤어요.

미나리의 양이 상당하죠?

콩나물과 몸에 좋은 버섯도 들어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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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정도 끓기 시작했을 때

미나리부터 건져서 먹으라고 하더라구요.

향긋한 미나리가 아주 일품이에요.

원래 미나리의 양도 많이 들어있는데

한 접시 추가로 가져다 주셔서

계속 넣어가면서 먹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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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복어를 먹을 차례죠?

확실히 복탕에 비해서

지리 메뉴라서 그런지 복어의 양이 많더라구요.

복어의 살은 탱글탱글하면서

쫄깃하기 때문에 씹는 맛이 좋았어요.

국물도 미나리와 콩나물이 우러나면서

시원하고 개운해서

술도 안 마셨는데 해장하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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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마무리 후식으로 매실차까지 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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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에는 가성비 좋은 복어탕으로~

저녁에는 양이 풍부한 복어지리나 매운탕 드셔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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