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지하철,
당신 옆자리가 두려운 계절이 왔다
2025. 06
6월인데 벌써 한낮 기온이 30도를 웃돈다. 아직 본격적인 여름도 아닌데 이 정도라면, 7월·8월은 어떻게 버텨야 할지 벌써부터 걱정이 앞선다.

특히 대중교통으로 출퇴근하는 사람이라면 이 계절이 유독 고되게 느껴질 것이다. 지하철 문이 열리는 순간, 버스 좌석에 앉는 순간 — 어디선가 훅 치고 들어오는 그 냄새. 굳이 설명하지 않아도 다들 알 것이다. 땀냄새와 체취가 뒤섞인 밀폐 공간. 피하고 싶어도 발 디딜 틈 없는 칸 안에서 어디로 갈 수도 없다.
나 역시 누군가에게 그런 존재가
되고 있을지 모른다.후각은 익숙한 냄새에 쉽게 둔감해지기 때문이다.
POINT 데오드란트, 이제는 선택이 아니라 여름 에티켓
유럽이나 북미에서는 데오드란트가 칫솔만큼이나 당연한 생활용품이다. 그런데 우리나라에서는 아직도 "나는 냄새 안 나는데?"라며 넘기는 경우가 많다. 문제는 체취는 본인이 가장 느끼기 어렵다는 것 — 후각은 익숙한 냄새에 쉽게 둔감해지기 때문이다.
데오드란트
냄새를 유발하는
세균 번식을 억제해
체취를 차단한다
안티퍼스퍼런트
땀 분비 자체를 줄여
불쾌한 축축함과
냄새를 함께 방지한다
요즘 제품들은 이 두 기능을 함께 갖춘 경우가 많아서, 하루 한 번 아침에 바르는 것만으로도 저녁 퇴근길까지 충분한 효과를 볼 수 있다.
GUIDE 어떤 제품을 골라야 할까?
롤온 타입 — 초보자에게 추천
사용량 조절이 쉽고 피부 밀착력이 좋다. 데오드란트를 처음 쓴다면 이 타입부터 시작해보자.
스프레이 타입 — 간편하고 빠른 건조
바르는 시간이 짧고 건조가 빠르다. 단, 밀폐 공간에서의 사용은 자제하자.
스틱 타입 — 발림성과 휴대성 모두 굿
발림이 매끄럽고 가방에 넣어 다니기 편하다. 외출 중 재도포가 필요할 때 유용하다.
💡 선택 꿀팁
- 향이 부담스럽다면 → 무향 제품 선택
- 피부가 민감하다면 → 알코올 무첨가 제품 선택
- 제모 직후에는 → 하루 정도 지나고 사용 (자극 방지)
ROUTINE 아침 루틴에 딱 30초만 더
샤워 후 깨끗하게 건조된 겨드랑이에 한 번 바르는 것, 그게 전부다. 딱 30초면 된다.

THIS SUMMER
그 30초가 만원 지하철 안에서
옆 사람에게, 그리고 나 자신에게
줄 수 있는 가장 작은 배려일지도 모른다.
바르는 사람도, 옆에 있는 사람도
조금 더 쾌적한 출퇴근길이 될 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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