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원주에 있는
대형 베이커리 카페를
소개해드릴게요.
요새 뭐든 대형화가 되고 있어요.
카페도 작은 카페보다는
대형 베이커리 카페나
스타벅스 같은 대형 프랜차이즈로
사람들이 몰리는 것 같구요.
원주에 있는 대형 베이커리 카페 중에
가장 이색적인 베이커리궁이에요.
베이커리궁 카페는
홍익돈까스랑 붙어있어요.
주변에 맛집들이 많아서
맛집에서 식사하고
후식으로 베이커리궁 들리고
세트로 방문하기에 좋아요.
바로 앞에 주차장이 있구요.
만차되면 옆에 또 주차장이 있긴해요.
주차장에서 바라 본
원주 베이커리궁
'궁'이라는 글자가 들어간 만큼
확실히 외관이 독창적이죠?
오산 명장시대의 경우에는
너무 공장(?) 느낌이라면
베이커리궁은 외관이 멋진 것 같아요.
신구의 조화가 좋은 베이커리궁
조경도 멋지구요.
봄 가을에는 야외에서
차 마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더운 여름이라 패스....ㅋㅋㅋㅋ
베이커리궁은 통창으로 되어있어서
개방감이 훌륭해요.
오픈시간은 10시반이구요.
실내 모습이에요.
테이블 굉장히 많구요.
내부도 꽃으로 화려하게 장식되어있어요.
아래 사진 속 공간도 좋아보이는데
저기는 냉방이 약해서...
여름에는 비인기 구역이었어요 ㅋ
인테리어는 예쁘죠?
무슨 결혼식장 같아요 ㅋ
바깥으로 숲 느낌이 나는데...
카페 바로 앞에 있는
건영아파트 뷰랑 겹쳐있어서 아쉽...^^;;
원주 베이커리궁의
단짠단짠 소금커피가 시그니처라서
한번 주문해봤어요.
아이스만 가능해요.
베이커리궁은 베이커리 카페답게
직접 빵을 만들고
빵 종류도 다양했어요.
가장 핫하다는 소금빵
가격은 3500원이구요.
소금빵 외에도
먹음직스러운 빵들이 많아요.
매장에서 먹고가는 경우엔
소금빵을 먹기좋게 잘라주세요.
내부는 뻥 뚫려있구요.
소금빵 겉엔 소금이 박혀있어요.
무슨 다이아몬드처럼 ㅋ
그런데 제가 소금빵 여러군데서 먹어봤는데
다들 별로였거든요.
이게 왜 인기지? 이해가 안되었어요.
그런데 여기 베이커리궁의 경우에는
아~~ 이런게 진짜
소금빵이라는 걸 알게 되었어요.
다른 곳에 먹었던 소금빵은
소금빵의 탈을 쓴 짝퉁 소금빵
이게 진짜 소금빵이에요.
단짠단짠 소금커피도....
와~ 약 40년의 인생을 살면서
이런 커피 맛은 처음 느껴봤어요.
네이밍 그대로
적당한 단맛과 짠맛의
조화가 기가막혀요.
정말 중독성 있는 개성 강한 커피였어요.
단, 개성이 워낙 강해서
호불호는 확실히 갈릴 수 있어요.
원주 베이커리궁
개성강한 소금빵과
단짠단짠 소금커피
게다가 외관과 인테리어도 예뻐서
뭐하나 빠지는 게 없네요.
원주에 있는 대형 베이커리 카페
찾으신다면 베이커리궁 강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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