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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인계동 맛집] 맛은 기본! 넓어서 회식하기 좋은 형제들감자탕

태지쌤 2024. 3. 21.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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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수원에 갈 일이 생겨서

아주대학교에서 가까운 인계동 맛집

수원에서 감자탕이 맛있기로 소문난

형제들감자탕 인계점을 방문했어요.

형제들감자탕 식당 바로 앞에

지상에 주차할 공간이 있어서 바로 했구요.

지상주차장이 만차인 경우에는

바로 옆에 지하 주차장으로 이어지는 통로가 있었어요.

 

1층에 있어서 접근성이 좋구요.

빨간색 간판이 강렬해서 눈에 확 들어와요.

인계동 해장국집 형제들감자탕은

1999년 인천 동암 칠형제 감자탕 본점에서 시작하여

인천, 서울, 안양, 수원 인계동 등으로 확장되었구요.

화요일 ~ 토요일까지 24시간 영업이라서

늦은 시간, 아침 일찍 언제든 상관없이

편하게 방문할 수 있어요.

그리고 메뉴의 특성상 포장이나 배달로 주문해도

직접 매장 방문해서 먹는 것과 크게 맛도 달라지지 않구요.

 

형제들감자탕 식당이... 진짜 크더라구요.

네이버블로그하면서 식당 많이 다녀봤지만

이 정도로 큰 규모의 식당은 정말 오랜만인 것 같아요.

당연한 얘기지만 내부가 넓어서

수원 인계동에서 단체 모임

회식하기에 알맞은 장소인 것 같아요.

 
 
 

요새 트렌드에 맞게 태블릿으로

편하게 주문과 결제까지 가능하구요.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별도의 메뉴판도 센스있게 붙어있더라구요.

(요새 메뉴판 없는 식당도 간혹 있거든요)

2명이라서 감자탕 소로 주문했구요.

 

주문한 음식을 기다리는 동안

형제들감자탕 내부를 둘러보는데

안에 예쁜 포토존이 꾸며져있더라구요.

곧 벚꽃 시즌이 도래하는데~

화사한 봄 느낌이 물씬 풍겼어요.

형제들감자탕 포토존에서

오랜만에 멋진 척 폼 좀 잡아봤어요ㅋㅋ

 

포토존 말고도 후식도 있었는데

커피는 기본이고 아이스크림이 있더라구요.

이제 날씨 점점 따듯해지니까

매콤한 국물있는 음식 먹으면

달달하면서 시원한 아이스크림 땡기잖아요.

형제들감자탕에서는 식사와 후식을

한 곳에서 한번에 해결할 수 있어요.

 
 

예쁜 포토존에서 사진 찍고 노는 동안

감자탕이 준비되었어요.

몸에 좋은 대추까지 올라가있더라구요.

 

팔팔 끓으니까 느낌이 또 다르죠?

제가 감자탕을 워낙 좋아해서

뼈다귀 해장국도 많이 먹고

가끔 시장에서 뼈다귀만 구입해서

집에서 해먹기도 하는데~

와이프가 해주는 감자탕도 맛있지만

확실히 감자탕 전문점에서 먹는거는 맛의 차원이 다르죠!

일단 살이 너무 부드러워서 '살'이 '살살' 발라지구요!

고기의 잡내도 전혀 나지 않았어요.

 

감자탕의 마무리는 역시 볶음밥이죠!

진한 감자탕 국물에 밥을 볶으면

아무리 배불러도 들어가더라구요.

테이블에서 볶는게 아니고

주방에서 조리해서 가져다주셔서

아주 편하게 감자탕 볶음밥을 먹을 수 있어요.

센스있게 볶음밥 만들고 남은 국물은

기호에 맞게 간이 약하면 추가할 수 있도록

별도로 그릇에 남겨서 주시더라구요.

 

인계동에서 회식가능한 해장국 맛집 찾으신다면

형제들감자탕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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