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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역 맛집] 닭도리탕과 곱창전골을 동시에! 승도리네곱도리탕

태지쌤 2024. 6. 3.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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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운 주말이 손살같이 지나가네요..ㅠㅠ

아쉬운 마음을 음식으로 달래기 위해

동탄역 맛집을 찾아

승도리네 곱도리탕 동탄역점을 방문했어요.

승도리네 곱도리탕 동탄역점은

광장프리미엄빌2 건물 1층에 위치하고 있구요.

건물 지하주차장이 있어서

그곳에 주차하고 엘리베이터로 이동했어요.

간혹 지하주차장 내려갈 때 들어가는 차량과

나오는 차량의 진입로가 하나인 경우도 있는데

광장프리미엄빌2은 큰 건물이라서

진입로가 분리되어있어서 좋더라구요.

 

1층 도착해서 나오니까

어렵지 않게 승도리네곱도리탕을 찾을 수 있었어요.

여러분은 아마 곱도리탕이 무엇인지

감이 잘 오지 않을 수 있어요.

와이프도 곱도리탕이 뭐냐고 물어보더라구요.

곱도리탕은 소곱창전골에 닭도리탕이 믹스된 요리에요.

그래서 곱도리탕~!!

저도 들어만봤지 실제로 먹어보지는 못했었거든요.

저의 첫 곱도리탕을

승도리네곱도리탕 동탄역점에서 하게 되었어요.

승도리네 곱도리탕 동탄역점은

평일은 오후4시부터 23시 30분까지

주말은 오전 11시부터 23시 30분까지 이용할 수 있구요.

워낙 웨이팅을 싫어해서 16시 딱 맞춰갔어요 ㅋㅋ

승도리네는 곱도리탕 전문 프랜차이즈에요.

곱도리탕의 기본 베이스는 닭도리탕이라서

승도리는 신선한 닭과 야채를 사용하구요.

곱도리탕의 핵심 재료인 곱창 대창은

키위 파인애플 등의 천연재료로 삶아서 그런지

곱창 대창 특유의 잡내가 나지 않더라구요.

곱도리탕은 닭도리탕 + 소곱창 + 소대창이

합쳐진 메뉴인데 1인 기준

13000원이라는 합리적인 가격이구요.

매운맛을 선택 가능해요.

물론 매운 맛 좋아하시는 분들에겐

마라도리탕이라는 마라탕 베이스의

매운 메뉴도 준비되어있어요.

저는 곱도리탕 기본맛으로 2인으로 주문했구요.

 
 

저는 특히 이날 포장을 했어요.

곱도리탕을 술안주 메뉴로 선택을 했는데

차를 가져올 수 없으니까요.

또한 매장에서 식사 후

곱도리탕을 포장할 경우

10% 금액 할인까지 받을 수 있어요.

다음 날 해장까지 해결하기 딱이죠.

포장 주문하고 음식을 기다리는 동안

식당 내부에 걸려져있는 내용을 훑어봤어요.

승도리가 저는 사람 이름인 줄 알았는데...ㅋㅋㅋ

있다, 계승을 의미하는

조리하다의 평북방언의 도리가 합쳐진 말이더라구요.

 

곱도리탕이 국물 음식이라서

혹시 국물이 튈 수 있으니 앞치마가 있었구요.

휴지, 식기류가 테이블 위가 아닌

벽에 걸려져있더라구요.

테이블 위에 있으면 공간이 협소할 수 있는데

벽에 걸려져 있으니까 공간활용성이 무지 좋더라구요.

 
 

그리고 방문포장 서비스로

주먹밥 서비스쿠폰도 받았어요.

동탄역 맛집 승도리네 곱도리탕에서 사용가능!

다음에 매장 방문했을 때

사용할 수 있으니까 완전 득템!

집에 도착해서 너무 배가 고팠기에

바로 포장해온 음식을 열어봤어요.

포장 한두번 해본 솜씨가 아니죠?ㅎㅎ

곱도리탕 프랜차이즈답게 레시피도 함께 들어있구요.

국물이 걸쭉해질 때까지

약 5~10분 정도 끓여주면 됩니다.

뚜껑 오픈했을 때 국물이 빨개서

혹시나 너무 매우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다행히 기본맛이라서 그런지

국물 색깔에 비해서 실제로 먹었을 때는

완전 맵지는 않고 딱 적당했어요.

라면 잘 드시는 분은

곱도리탕 기본맛도 충분히 드실 수 있는 맵기에요.

곱도리탕에는 닭고기, 곱창, 대창, 떡볶이 떡, 깻잎 등

다양한 재료들이 한 가득 들어있었어요.

오랜만에 버너 꺼내서 버너 위에 올려놓고

끓기까지 잠깐 기다렸구요.

 

짠~ 날치알 주먹밥이 들어있는데

비닐 장갑도 함께 있어서

예쁘게 말아서 주먹밥 만들어봤어요.

배고파서 곱도리탕 끓기전에

주먹밥으로 먼저 허기짐을 채웠습니다.

주먹밥 만들기 귀찮으신 분들은

남겨두었다가 볶음밥으로 활용할 수도 있구요.

 

어느 정도 끓으면 넓적 당면을 추가해줬구요.

 
 

닭도리탕 베이스에 곱창과 대창이 추가된 곱도리탕

닭도리탕의 국물과 흡사해서

곱도리탕을 처음 드시는 분들도

호불호 없이 충분히 드실 수 있는 메뉴였구요.

닭도리탕, 곱창전골을 따로 주문하지 않아도

메뉴 한가지로 두가지 모두를 맛볼 수 있어서

굉장히 매력적인 음식인 것 같아요.

그리고 곱창 대창이 잡내가 있을 수 있는 부위인데

키위와 파인애플로 삶아서 그런지

곱창 대창 특유의 잡내가 전혀 없었구요.

 

살짝 달콤하면서 얼큰한 국물에는

역시 맑고 깨끗한 청하가 어울리죠.

동탄역 맛집에서 포장해 왔으니

집에서 마음 편히 술안주로 먹을 수 있었어요.

 

닭도리탕 좋아하시는 분

곱창전골도 좋아하시는 분

닭도리탕과 곱창전골 둘다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충분히 곱도리탕의 매력에 푹 빠질 수 있습니다.

동탄역 맛입 승도리네 곱도리탕에서

술안주 제대로 즐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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