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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개혁안, 정말 청년만 고통받는 걸까?

태지쌤 2025. 11. 24.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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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개혁안, 정말 청년만 고통받는 걸까?

AI 활용

요즘 국민연금 개혁안 때문에 SNS와 뉴스가 난리입니다.

“보험료 13%로 올린다”, “청년들 피해만 본다”, “기금 곧 바닥난다” 이런 말들이 쏠리는데, 과연 진짜 청장년층만 일방적으로 희생되는 걸까요?

오늘은 정부 개혁안의 핵심을 하나씩 뜯어보고, 누가 실제로 더 큰 부담을 지게 되는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1. 개혁안 핵심 내용, 숫자로 정리하면?

항목
현재 (2025)
개혁안 목표
보험료율
소득의 9%
2033년까지 단계적 → 13%
소득대체율
40%
43% (미래 수급자만 적용)
 

예시) 월소득 300만 원인 직장인

→ 지금 : 27만 원 낸다

→ 2033년 이후 : 39만 원 낸다 (+12만 원)

소득대체율은 3%포인트만 올려놓고 보험료는 44%나 올리는 구조라, 얼핏 보면 “내는 건 많이 내고 받는 건 쥐꼬리”처럼 보입니다.

2. “젊을수록 천천히 올려줘서 청년 배려 아냐?” → 착각입니다

정부는 연령대별로 인상 속도를 다르게 뒀습니다.

연령대
매년 인상폭
13% 도달까지 걸리는 시간
50대
1.0%p
4년
40대
0.5%p
8년
30대
약 0.33%p
12년
20대
0.25%p
16년

겉보기엔 “청년 부담 덜어준다”처럼 보이지만, 사실 이건 그냥 고통을 ‘미루는’ 장치일 뿐입니다.

50대는 지금 당장 크게 오르고, 20대는 16년 뒤에 똑같이 13%를 맞게 됩니다. 결국 다 같이 아픈 거고, 젊은 세대는 그 고통을 더 오래 기다렸다가 똑같이 (혹은 더 크게) 받는 셈이죠.

게다가 결정타는 여기 있습니다.

현재 연금 수급자(주로 1940~1950년대생)는 소득대체율 43% 혜택도 못 받고, 기존 40% 룰 그대로 평생 받습니다.

즉, 보험료 폭등 + 소득대체율 소폭 인상 혜택은 2026년 이후 새로 연금 받는 사람들부터 적용됩니다.

3. 기금 고갈, 진짜 무서운 건 2065년부터

많은 분들이 “2064년에 기금 바닥나면 연금 끊기는 거 아니냐”고 걱정하시는데, 그건 오해입니다.

공무원연금·군인연금은 이미 기금 고갈됐지만 세금으로 계속 지급되고 있죠.

진짜 문제는 2065년 이후 ‘부과방식’으로 전환되는 순간입니다.

시기
필요 보험료율
현재
9%
2033년 (개혁안 완료)
13%
2065년 (기금 소진 후)
약 34.8%

월급 400만 원 받는 2065년의 30대는

→ 139만 원을 연금보험료로 내야 합니다.

(지금보다 거의 4배)

이번 개혁안(13%+43%)으로는 기금 고갈을 겨우 8년 정도 늦출 뿐, 34.8% 시대는 그대로 옵니다.

4. 그래서 누가 제일 손해고인 거냐?

세대
내야 할 보험료
받게 될 연금 혜택
실제 부담 정도
현재 수급자 (65세 이상)
과거 낮은 보험료로 끝
기존 룰대로 평생 40%
가장 큰 수혜
40~50대
당장 급격히 오름
43% (조금 오름)
단기 고통 최대
20~30대
가장 오래 + 가장 많이 냄
2065년 이후 34.8% 시대
장기 고통 최대
 

결론적으로

“청년만 고통받는다”는 말은 반만 맞는 얘기입니다.

정확히 말하면

현재 연금을 받는 기성세대 = 가장 큰 수혜자

현재 일하는 20~50대 = 가장 큰 희생자

특히 20~30대는 남은 근로 기간이 길어서 납부 총액이 압도적으로 많고, 정작 받을 때는 부과방식 폭탄을 맞게 됩니다.

5. 진짜 해결책은 뭘까?

현재 개혁안은 ‘시간 벌기용 진통제’ 수준입니다.

근본 처방으로 전문가들이 계속 말하는 것들:

1. 자동조정장치 도입 (인구·수명 변화에 따라 보험료·급여 자동 조정, OECD 38개국 중 24개국 이미 시행)

2. 수급 개시 연령 상향 (65세 → 67~68세, 단 정년 연장 등과 함께)

3. 국고 지원 명문화 (세금으로 메우는 건 결국 일하는 세대 부담이지만, 예측 가능하게)

4. 기금 운용 수익률 현실화 (더 공격적 투자)

무엇보다 중요한 건

“모두가 조금씩 고통을 분담하자”는 사회적 합의입니다.

기존 수급자 급여도 물가보다 조금 덜 올려주는 식으로 조정하지 않으면, 어떤 숫자 놈도 결국 다음 세대에게 빚만 떠넘기는 꼴이 됩니다.

마무리

국민연금 개혁, 지금 당장 눈에 보이는 보험료 4% 인상이 전부가 아닙니다.

진짜 폭탄은 2060~70년대에 터집니다.

그때 가서 “왜 그때 제대로 안 했냐”고 서로 원망하지 않으려면,

2030년이 마지노선이에요.

정치인들이 표 잃을까 봐 미루고,

우리가 당장 보험료 오르는 게 싫어서 외면하면,

결국 우리 자식·손주 세대가 월급의 3분의 1을 연금으로 내는 세상을 살게 됩니다.

AI 활용

지금이라도 제대로 된 논의를 시작해야 합니다.

청년만 고통받는 게 아니라,

‘미래의 모든 세대’가 고통받는 구조라는 걸 잊지 말아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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