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 럭셔리 브런치 메르오르 & 베이커리카페 블랙

안녕하세요?

오늘은 오산 브런치 맛집

메르오르를 소개할게요.

주말인데 비오는 날이라서

어디 멀리 나가긴 애매해서

집에서 가까운 브런치 맛집을 찾았어요.

명장시대와 자주 비교되는 메르오르

외관이 굉장히 럭셔리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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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오르는 프랑스어로

즐거운 이 순간을 사랑하자라는 뜻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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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오르의 한 쪽면은

통유리창으로 되어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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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 조경이 예쁘게 되어있어요.

테이블도 많은데~

날씨 좋은 봄 가을에 인기 좋을 것 같아요.

지금은 태풍이랑 비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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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오르 주차장은 널널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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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오르가 달라진 점이 있다면

기존에는 1층은 베이커리 카페

2층은 브런치, 다이닝 레스토랑이었는데

장사가 너무 잘되어서

(예전엔 앉을 자리가 없을 정도였어요)

이번에 두 개를 분리했어요.

그래서 메르오르 본점 건물은 이제는

1~3층(루프탑) 모두 레스토랑 건물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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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은 11시, 주말엔 10시부터 운영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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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2층이에요.

창문을 통해서 야외가 보여서

뷰가 좋아서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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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보시는게 1층이구요.

테이블이 낮아서...

식사하기엔 높이가 살짝 에러에요 ㅋ

그래서 2층을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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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에서 바라본 1층의 모습

메르오르 진짜 크죠~?

인테리어도 럭셔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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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 브런치 메르오르의 대표메뉴는

아메리칸 브렉퍼스트

옵션으로 프렌치 토스트

스페니쉬 오믈렛

에그 베네딕트 중에서 고를 수 있어요.

저는 에그 베네딕트로 골라봤구요.

운영 초창기에는

커피나 주스까지 포함되어있던 것 같은데

지금은 음료는 따로 계산해야해요.

음료까지하면...

절대 가격은 저렴하지 않아요.

하지만 오산 메르오르는

럭셔리 브런치를 표방하기에

그건 감안하고 오셔야 합니다.

가성비 아닌 럭셔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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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는 가격에 대비 그냥 쏘쏘

산미 거의 없고

바디감도 거의 없고

그냥 순한 커피

그래서 짭쪼름한 아메리칸브렉퍼스트와

어쩌면 잘 어울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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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칸 브렉퍼스트

소시지, 베이컨, 샐러드, 에그 베네딕트

그리고 수프로 구성되어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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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에 비해서 칼로리가 높아서

적어보이지만 엄청 배불러요.

베이컨은 너무 짜구요.

소시지는 괜찮고

샐러드 재료는 싱싱하고 좋은데

대신 드레싱이 너무 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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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인상깊었던 건 수프

지금까지 살면서 먹어 본 수프 중에

가장 맛있었던 것 같아요.

크림수프인데 묘한 매력이 있더라구요.

시중에서 파는 기성품과 다른

럭셔리하고 깊은 맛이 있어요.

수프는 다시 먹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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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오르는 3층까지 있는 만큼

엘리베이터가 있구요.

루프탑까지 연결되어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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짠~! 이번에는 메르오르 블랙

본점과 아주 가까이 붙어있어요.

메르오르 블랙답게

건물에 블랙 하트가 있죠?

메르오르 본점은 빨간 하트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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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오르 블랙은 10시부터 운영하구요.

1층은 카페 & 베이커리

2층은 식물 온실 & 토분 전시(노키즈존)로 구분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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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의 모습이에요.

메르오르는 럭셔리입니다.

인테리어가 멋져요.

공간도 넓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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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료주문 전용 키오스크가 있구요.

주문하면 바로 옆에 진동벨까지

자동으로 전달해줘요.

우리나라의 자동화는 정말 빠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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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 덮개가 있어서

위생적으로 관리되고 있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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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먹물롱소시지가

아주 먹음직스럽게 생겼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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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아메리카노 5800원

비쌉니다...-.-;;

럭셔리니까... 넘어가죠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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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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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의 모습이에요.

가운데 식물 온실이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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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분도 전시되어있구요.

구입도 가능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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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리된 공간도 있어요.

대신 4인 이상 이용가능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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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개인적으로 이쪽 창가쪽이

뷰가 좋아서 괜찮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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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해드린 것처럼

메르오르가 메르오르 레스토랑과

메르오르 블랙 베이커리카페로

분리되었습니다.

둘다 럭셔리 컨셉이라서

가성비보다는 기분내고 싶을 때

방문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