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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집에서 직접 만들어 먹는 두유
검정강낭콩으로 두유 만들기를 시도해봤는데
결과는 아래 사진과 같았습니다.
무슨 젤리 같죠?
점성이 강하고 맛도 두유보다는
팥죽에 가까웠어요.
두유의 고소한 맛도 없어요.
그래서 두번째 시도
검정강낭콩에 렌틸콩을 섞어서
두유 만들기를 시도했어요.
렌틸콩과 검정강낭콩을 반반 섞어봤어요.
결과는 어땠을까요?
렌틸콩과 검정강낭콩을 믹스한 두유
검정강낭콩만을 사용해 만들었을 때 보다
맛이 살짝 두유에 가까워지긴 했지만
그래도 여전히 팥죽에 가깝습니다..ㅠㅠ
검정강낭콩의 맛이 굉장히 강하네요 ㅎㅎ
그래서 세번째 시도
이번엔 원래 서리태
쿠팡에서 곰곰 제품으로 구입했어요.
서리태와 검정강낭콩을 섞어서
다시 두유를 만들어볼까요?
검정강낭콩이 많아서..ㅠㅠ
서리태는 1kg 제품으로 골라봤어요.
곰곰 서리태에 포장일자와 몇 년산인지
날짜가 찍혀있어서 좋았어요.
서리태는 습기없는 곳
햇빛이 안드는 곳
서늘한 곳에 보관해야해요.
총 60g 중에 30g은 검정강낭콩
나머지 30g은 서리태로
딱 1:1 비율로 섞어봤어요.
서리태와 검정강낭콩 비슷해보이지만
자세히보면 달라요.
왼쪽이 서리태구요.
오른쪽이 검정강낭콩이에요.
크기가 서리태가 더 크죠?
서리태 30g : 검정강낭콩 30g
서리태 40g : 검정강낭콩 20g
이렇게 비율 바꿔서 두유 만들어봤는데
결과적으로 서리태 40g : 검정강낭콩 20g의 비율은
두유의 맛이 나더라구요.
검정강낭콩으로 두유 만들었을 때
맛이 애매할 때는...
서리태와 적절한 비율로 섞어보세요.
먹을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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