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난 아이처럼 엉금엉금 움직여서 로봇의 이름이 엉금이 로봇이에요~ 앞에는 보조바퀴가 달려있어서 움직임을 돕고있어요. 모터는 양축 모터라 양쪽에서 동시에 회전력을 줍니다. 그런데 자세히 보시면 프레임을 엇갈리게 조립했어요. 그래서 엉금엉금 움직이는 동작을 하는거에요. 만약 엇갈리게 조립하는게 아니라 양쪽 프레임을 같은 방향으로 조립하면 전혀 다른 움직임을 보여줍니다. 보다 자세한 설명은 유튜브를 참고하세요~~^^

단순조립만 하는 로봇과학은 Bye x2 1) 로봇의 구조를 이해하고(작동 메커니즘) 2) 초등 과학교과과정이 연계된 이론 수업이 있는 로봇수업! 3) 유튜브를 통해서 로봇과학을 체계적으로 공부할 수 있습니다! (검색어 : EQ로봇과 함께하는 과학이야기) 4) EQ로봇을 기준으로 커리큘럼이 구성되어 있습니다. 많은 관심과 사랑, 격려 부탁드려요~~^^ *'구독'과 '좋아요'는 태지쌤에게 큰 힘이 됩니다 *

오늘 소개해드릴 로봇은 기사 로봇입니다. 기사는 중세 유럽에서 말을 타고 창과 방패로 싸우는 무사입니다. 이 기사를 모델로한 로봇인데요. 왼쪽에 커다란 창 형태의 무기가 있고, 오른쪽엔 방패가 있습니다. 윗 부분은 사람의 얼굴과 같은 형태를 하고 있어요. 바퀴 앞 뒤로 프레임을 연결해놓아서 로봇이 쓰러지지 않도록 했습니다. 건전지 케이스가 가로 방향이 아닌 세로 방향으로 세워져있어서 다른 로봇에 비해 안정성 부분에서는 손해를 볼 수 밖에 없습니다. 위에서 보니까 창이 아주 길~~~게 뻗어있네요. 이 로봇의 특징은 메인보드에 있습니다. 메인보드에 빨간 부분이 푸쉬형 전원스위치인데 그 부분의 높이가 창의 높이와 일치합니다. 그래서 상대방 기사 로봇의 창에 부딪히게 되면 스위치가 눌려서 전원이 꺼지고 게임에서..

드디어 T2단계입니다~~ 설레이는 마음으로 구성품을 살펴볼까요? 일단 교재는 두권으로 되어있어요~ 큰 책에 8개, 작은 책에 4개 총 12개의 로봇을 제작할 수 있습니다. 로보스톤의 특징답게 로봇들이 예쁘게 생겼어요 ㅋㅋ 박스를 열었을때 전체적인 모습이에요. 빈틈없이 아주 꽉찬 모습이네요. 짠~~ 가장 T2올라오면서 기대했던 구성품이에요. 바로 리모컨!! T1에서 리모컨이 없어서 아쉬움이 있었는데요~ 드디어 리모컨이 제공됩니다. 디자인도 아주 예쁘게 생겼고 고급스럽네요. 건전지는 AA건전지가 2개 들어갑니다.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되어 잡았을때 굉장히 편해요. 리모컨 리시버입니다. 이거 메인보드에 연결안하면 리모컨으로 아무리 작동해도 동작안해요ㅎㅎ 부피는 좀 크네요~ 중간 바퀴와 큰 휠인데요 이름만 중간 바..

천우로봇 로보스톤 T3단계를 공개합니다!! T1 단계는 한 권, T2 단계는 두 권, T3 단계는 세 권의 교재가 제공이 됩니다. 권당 4래의 로봇이 제작 가능하기에 총12개의 로봇을 만들수 있어요. 이전 단계보다 높은 수준의 로봇을 제작할 수 있습니다. 아래 보시는건 LED입니다. T1에서는 적외선 센서가, T2에서는 리모컨 수신 보드, 그리고 T3에서는 LED가 제공이되네요. LED는 메인보드로부터 나오는 신호를 빛으로 나타내는 역할을 합니다. 이건 양축서보모터입니다. 회전모터와 달리 정확한 각도 만큼만 움직일 수 있어요. 양축이라고 되어있는건 회전 축이 두개라서 원하는 경우 두개의 축으로 로봇을 움직일 수 있어요. 한방향으로만 되어있는 서보모터에 비해 쓰임새가 훨씬 좋습니다. T3 메인보드입니다. ..

초등 방과후학교에서 로봇과학부는 가장 인기 높은 과목 중에 하나입니다. 내가 원하는 작품(?)을 직접 만들 수 있고, 완성된 로봇을 원하는대로 움직이게 할 수 있고, 로봇으로 친구들과 게임도 하고, 때론 미션도 수행하는 등 굉장히 매력적인 요소를 품고 있습니다. 하지만 한계도 있습니다. 사실 '로봇과학(robotics)'이지만 '과학'은 빠져있고 '조립'만 하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저학년은 수강생이 넘쳐나지만, 고학년들은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학부모님 입장에서는 내 아이가 열심히 로봇조립만하고 배워오는건 없다고 느낄 수도 있습니다. 고학년이 되면 로봇을 유치하게 여기거나 조립 자체를 귀찮게 생각하는 학생이 늘어납니다. 무엇이 문제일까요? 로봇과학(robotics)부는 '로봇 + 과학'입니다. 즉 로봇..

1. 컴퓨터 중심의 이론 교육 - 로봇과학부나 항공우주부처럼 놀이나 활동 중심이 아니라 코딩 기능 전달에 초점을 둔 이론 위주의 수업이라 어렵고 갈수록 흥미가 떨어진다. - 코딩의 결과가 모니터에만 나타나 갈수록 흥미가 떨어진다. - 저학년에겐 수준이 너무 높다. 2. 고난이도의 교구 - 아두이노 우노 보드의 경우 센서를 연결하는 방식 자체가 너무 어렵다 - 간혹 아두이노 스케치로 코딩하는 경우도 있는데 텍스트 기반의 코딩의 경우 강사도 이해하기 힘든 경우가 많음(그래서 대부분 제조사에서 올려놓은 소스를 그냥 복사 후 붙여넣기 하는데 이게 제대로된 코딩 교육일까요?) 3. 값비싼 교구 4. 로봇과학부랑 다른게 뭔데?? - 기존의 로봇교구들도 대부분 스크래치 기반의 코딩을 지원한다. 그런데 로봇 기반의 코..

로보링크는 기술력은 좋은 회사라고 보여집니다. 스마트인벤터보드를 통해서 드론이나 로봇을 제어하게 되는데 일일이 나열하기도 어려운 각종 센서들이 기본적으로 장착되어 있고, 그만큼 기능도 다양합니다. 제어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여러가지 입니다(스크래치 방식, 스케치, 자체 개발 프로그램인 드론 시뮬레이터 등). 그런데 초등 방과후학교에서 이를 활용하고자 할 때 여러가지 의구심이 듭니다. 첫째, 스마트인벤터보드의 기능이 좋은건 알겠으나 가격이 지나치게 비쌈 둘째, 교재가 수업용으로 쓰기 어렵고, 단순한 메뉴얼 수준에 그침. 크기도 작은 소책자로 제공되어 활용성이 떨어짐 셋째, 사용방법이 너무 어려움. 교육받는 강사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는 교구로 도저히 학생들을 가르치기 힘듦 넷째, 초등 방과후학교의 특성상 ..

언플러그드(= un + plugged)는 컴퓨터의 플러그를 뽑는다라는 뜻입니다. 즉, 컴퓨터 없이 이루어지는 활동이라는 의미이며, 주로 놀이를 통해 컴퓨터 과학의 원리를 이해하게 됩니다. 여기서 코딩에 대한 고정관념을 갖고 계신 분들은 코딩을 어떻게 컴퓨터 없이 배우지??라고 생각하실수도 있어요. 하지만 코딩 교육의 목적을 다시 한번 말씀드리면 학생들을 프로그래머로 양성하기 위한 것이 아닌 컴퓨팅적 사고력을 키우기 위한 것임을 생각해 볼때 반드시 컴퓨터가 있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특히 1) 컴퓨터실이 사용 불가능한 학교의 경우, 2) 컴퓨터를 다루기 어려운 초등 저학년의 경우 언플러그드 코딩 수업이 좋은 대안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다만 현재 우리나라에서 개발된(혹은 개발중인) 코딩 교재/교구의 대부..

오늘 살펴볼 교구는 RQ140단계입니다. 교재는 총 두 권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기본모델 5개, 창의 로봇 5개 총 10개의 로봇을 제작할 수 있어요. 저는 개인적으로 서빙 로봇이 가장 재미있더라구요. 박스를 열었을 때 모습입니다. 종류별로 깔끔하게 비닐에 들어있어요. 스마트서보모터가 4,5,6번 3개가 제공됩니다. 눈치가 빠른 분들은 아시겠지만 서보모터가 약간 달라졌어요. 기존 서보모터는 ㄷ자프레임이 결합되었었다면 이번 단계에서 제공되는 서보모터는 큰 ㄷ자 프레임이 결합되어있어요. 그리고 기존의 서보모터의 ㄷ자 프레임은 이번 단계에서 제거하고 큰 ㄷ자 프레임으로 재결합 해줘야해요. 리벳 방식의 로봇 조립만 해온 경우 볼트,너트와 드라이버 사용하는게 쉽지 않을 수 있어요^^;; 이건 USB다운로드 장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