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리어 T3 단계의 첫번째 로봇을 소개합니다. 3륜 바이크에요. 말그대로 3개의 바퀴로 굴러가는 방식입니다. 이전 T2에서 만들었던 3륜자동차와 전체적으로 비슷한 모습을 하고 있지만 가장 큰 차이점은 바로 방향을 전환하는 방식이에요. T2에서는 양쪽에 위치한 두 모터의 회전 속도를 다르게 해서 방향을 바꿔줬어요. 이번 T3단계에서는 새로운 전자부품인 서보모터가 사용돼요. 서보모터는 특정한 각도만큼만 움직이게 할 수 있어요. 서보모터를 통해 앞바퀴(핸들)의 각도를 직접 틀어서 방향을 전환하는 방식이랍니다. 방향을 전환할 때마다 부저에서 삑삑 소리가 나고 방향전환 후에는 다시 자동으로 정면을 바라보도록 코딩이 되어있네요. 보다 자세한 설명은 유튜브를 통해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